일전 연길경찰은 고철 상습 절도사건을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리모를 검거했다.
11월 4일,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는 관할구역 주민 류모로부터 고철(废铁)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류모에 의하면 8월부터 11월사이 소영진 한 철제품 공장과 그 울안의 고철을 누군가가 훔쳐갔다가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영파출소 부소장 정붕원은 경찰 왕건위, 번개와 함께 신속히 사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공장 주변에 대한 방문조사를 거쳐 최종 이곳에서 림시 거주중인 외지 인원 리모에게 중대한 혐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12월 초, 경찰은 연길시 소영진 한 촌에서 리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리모는 자신이 고철을 훔친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그녀는 공장을 자신의 창고처럼 드나들었습니다.”
경찰의 소개에 의하면 용의자 리모는 흑룡강 사람으로 이전에 매일 100~200원 품삯을 받으면서 생계를 유지해왔다고 한다. 올해 7월 리모는 해당 철제품 공장 부근으로 이사와 세를 맡게 되였는데 밤에 공장 근무일군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이같은 절도행각을 벌였다고 한다.
처음 절도에서 단맛을 본 리모는 아예 이를 생계로 일삼아 낮에는 집에서 잠을 자고 밤에는 나와 절도행각을 벌였다. 매번 절도해 얻은 리익은 몇백원에 달했는데 이 돈을 전부 쓰고 나면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였다.
리모가 교대한데 의하면 올해 8월부터 11월사이 도합 20여차례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였는데 절도 물자 가치는 약 7000여원에 달했다. 목전 범죄용의자 리모는 이미 형사구류되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자료제공:연변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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