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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서 20년 복역했던 전과자, 연변서 또 다시 절도하다 덜미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25일 08시38분    조회: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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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돈화시공안국 수사대대는 단강파출소와 련합하여 24시간 만에 련쇄 도난 사건을 해결, 용의자 왕모를 검거했다.
 
12월 2일 19시쯤, 단홍파출소 경찰은 관할구역 주민 소모로부터 도난 신고를 받았다. 조사를 통해 범인은 12월 2일 7시부터 19시 40분 사이 유리칼로 해당 집의 거실 남쪽에 있는 창문을 깨뜨린 뒤 집에 잠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남쪽 침실 침대 서랍에 있던 금반지 2개와 다이아반지 2개, 금목걸이 1개를 훔쳤으며 총 가치는 2만 6800원에 달했다. 경찰이 한창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던 중, 19시 50분쯤 또 한 건의 도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피해자 역시 해당 소구역에서 거주하는 주민 관모였다. 관모의 집은 거실 남쪽 창문이 깨진 상태였으며, 반지하 술 저장실에 있었던 모태주 10병과 오량액(五粮液) 2병이 없어졌다. 가치는 총 3만여원에 달했다.
 
1시간도 안된 사이 무려 2건의 도난 신고를 받은 수사대대 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여러 인력을 동원해 해당 사건을 조사했다. 대량의 CCTV 영상을 확인해본 경찰은 그중에서 수상한 자동차 한 대를 발견했다. 해당 차량은 11시 30분쯤 무송현에서 고속도로에 오른 뒤 돈화시에 도착했으며, 18시 30분 다시 무송현으로 돌아갔다. CCTV에 찍힌 차량의 운전자 얼굴과 용의자 사진을 대조한 결과, 해당 차량의 운전자 왕모에게 중대 혐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경찰은 즉시 무송현으로 출동해 용의자를 검거했다.
 
용의자 왕모는 장춘시 출신으로 올해 41세이며, 전과가 매우 많아 20년 정도 감옥에서 복역한 것으로 확인됐다. 왕모를 검거한 경찰은 그의 차량에서 도난당한 모태주와 다이아반지 등을 찾아냈다. 명백한 증거 앞에서 왕모는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하는 수밖에 없었으며 현재 사건은 진일보 조사 중에 있다.
 
 
김태연 편역/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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