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 야생동북호랑이 황둥개를 사냥하는 모습 포착됐다!
일전에 길림성 연변주에서 촬영가 왕리(王莅)가 야생동북호랑이가 마을농가에서 집 지키는 개를 사냥하는 장면을 포착하여 촬영했다.
동영상에는 동북호랑이가 날쌔게 뛰여올랐다가 황둥개의 목을 순간적으로 무는 화면이 포착되였다. 왕리에 의하면 당시 집주인은 개 짖는 소리에 집을 나와 개를 구하려는 것을 그가 제지했다고 한다. 당시 촬영지점에서 호랑이와의 거리는 7, 8메터밖에 되지 않았기에 깨끗한 화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동북호랑이는 왕리와 눈길이 마주친 후 잠깐 응시하다가 물고 있던 황둥개를 내려놓고 몸을 돌려 산림 속으로 달려서 사라졌다고 한다. 화면에 포착된 동북호랑이는 두살 좌우인 암컷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근년에 동북호랑이가 연변 등 장백산산간에서 모습을 보이며 최근들어서는 마을에 까지 진입하는 현상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환경보호에 크나큰 중시를 돌려왔고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각고의 힘을 기울여왔으며 사람들의 동물보호의식도 전례 없이 제고된데 기인한다. 이에 힘입어 야생동물의 서식지는 진일보의 개선을 가져왔고 야생동물의 개체수도 점차적으로 늘어났으며 이젠 국가급동물의 활동모습도 심심찮게 포착되고 있는 현실이다.
다만 촌락들에서는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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