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한 녀성, 속눈썹 연장 시술받고 이런 일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23일 10시25분    조회:15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시민 교녀사(가명)는 일전에 속눈썹 연장시술을 받았는데 그 때문에 얼굴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다. 이에 자신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일전 교녀사는 연길시소비자협회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음력설을 앞두고 교녀사는 연길시 모 네일서클렌즈샵을 찾아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았다. 업체로부터 속눈썹 연장시 수입접착제를 사용하며, 사용한 후에는 그 어떤 불량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을 듣고 나서 교녀사는 안심하고 시술비용 160원을 지불하고 속눈썹 연장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 그의 얼굴은 빨갛게 달아오르고 따끔거리기 시작했다.

불편함을 느낀 교녀사는 병원을 찾아 점적주사 치료를 받았다. 몇차례 주사를 맞으면 증상이 사라질 줄 알았지만 3일 후 알레르기 증상이 없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얼굴에 부종이 나타나기 시작해 눈도 뜰 수 없었고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속눈썹을 연장한 일주일 후 교녀사는 업체에 이 정황을 알렸다.

교녀사

“업체에서는 저더러 연장한 속눈썹을 제거하고 알레르기 치료약을 바르면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업체에서 말한 대로 속눈썹을 제거해 보았지만 교녀사의 정황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하여 그는 소비자협회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연길시소비자협회 부비서장 허진은 즉시 쌍방의 정황에 대한 사실확인에 나섰다. 소비자협회에서 조사한데 따르면 이 업체는 수입 접착제의 관련수속을 제공할 수 없기에 소비자를 오도한 행위에 속한다.

허진 연길시소비자협회 부비서장

“교녀사는 자신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것을 발견한 후 제때에 정규적인 병원을 찾아 진단하고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시간 간격이 비교적 길고 개인의 신체 차이가 있기에 저희는 교녀사가 속눈썹 접착제를 사용한 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조사를 거쳐 업체에서 수입 제품의 관련수속을 제출하지 못하는 정황에서 사용한 속눈썹 접착제가 수입상품이라고 홍보함과 아울러 교녀사에게 사용한 것은 소비자를 오도한 행위에 속합니다. 해당 규정에 근거해 업체는 소비자에게 3배에 달하는 배상을 해야 합니다.”

합의를 거쳐 업체는 교녀사에게 속눈썹 연장 비용 160원을 돌려준 후 3배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했다. 이로써 량측의 봉사 관계는 종결되였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자료제공: 연변뉴스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찰관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A씨(52)씨를 공갈 및 공무원자격 사칭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중국 동포 B(64·여)씨를 뒤 쫓아가 경찰 마크를 부착한 신분증을 보여주며 겁먹은 피...
  • 2016-03-21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외자 구매를 담당한다고 속여 국내 무역회사로부터 양파 대금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중국동포 출신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수천)는 억대 양파값을 빼돌린 혐의(횡령·인정 죄명 사기)로 기소된 김모(46·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 2016-03-21
  • 검찰이 중국 조직과 연계된 거물급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을 구속하고 수백억원대 수익을 올린 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향후 중국 공안과 공조 수사를 통해 중국 내 보이스피싱 조직 근거지를 공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 부총책 등 수백억원대 사기 일부 국내 폭력조직과 연계 정황 중국 공안과 공조수...
  • 2016-03-21
  •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3만원에 구입한 수묵화를 1억5000만원 상당이라고 속여 사기행각을 벌인 60대 조선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구광현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선족 A(61)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저가 그림을 구입해 마치 고가인 것처럼 속이는 수법...
  • 2016-03-17
  •        原标题:她谎称被抢 丈夫信了还报了警   新文化延边讯(记者 杨威)妻子为吓唬半夜不回家的丈夫,竟谎称自己被抢劫,着急的丈夫报了警。结果……   据延吉警方介绍,3月10日凌晨2点,延吉市男子高某报警称他妻子刚才被两名男子抢走了2800元现金。民警立即赶到报案人...
  • 2016-03-14
  • “리모모, 당신이 한 일을 보세요. 부끄럽지 않나요?” 지난 29일, 안도현의 리선생의 휴대폰에는 이런 메세지가 접수되였다. “내가 무슨 일을 했는데?”이상하고 어리둥절해났지만 메세지에&...
  • 2016-03-09
  • 중국 국적의 조선족 60대 여인이 現 남편과 이혼한 前 남편의 식구들까지 동원해 총 150억 원대의 불법 환치기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한중 간의 보따리 무역상이나 국내 체류 조선족들의 돈을 해외로 불법 송금한 조선족 장 모(61,여)씨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남편과 前...
  • 2016-03-06
  • 중국 조선족 모자(母子)가 150억원대의 불법 환치기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대장 김병수)는 한·중 간 보따리 무역상이나 국내 체류하는 조선족들의 돈을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로 조선족 중국인 장모(61·여)씨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장씨의 아들 박...
  • 2016-03-04
  • "체류기간 늘리려"…카메라·무선이어폰으로 대리시험   한국 체류기간을 연장할 목적으로 자격증 시험에서 카메라와 무선이어폰을 이용해 부정행위를 한 30대 중국인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곽경평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30)에 대해 징역...
  • 2016-02-24
  • 태안화력발전소 설계부실, 안전관리 미흡...예고된 참사 60m 높이의 건설 현장에서 추락해 사망한 노동자들의 사고 이면에는 부실한 설계와 안전관리인력의 부재, 사고 후 의료조치 미흡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이송설비에서 ...
  • 2016-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