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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공안국 특대 입실절도사건 해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2일 08시11분    조회: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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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화룡시공안국에서 50여시간 만에 특대 입실절도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혐의자 손모를 검거했으며 군중을 위해 15만여원의 손실을 만회해주었다.
 
3월 8일 22시 쯤, 화룡시공안국 "110"제보중심은 최모로부터 “춘화 주택단지에서 도난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지휘중심은 즉시 관할구역 문화파출소와 형사수사대대 경찰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피해자 최모에 따르면 당일 오전 10시 쯤, 안해와 함께 외출했다가 21시에 귀가했는데 장롱이 뒤집혀져 있었고 인민페 6만원, 한화 1000만원, 팔찌, 반지, 목걸이 등 금장신구가 잃어졌다고 하였다. 경찰이 살펴보니 실내 몇개 옷장과 서랍이 뒤집혀져 있은 외 다른 곳에는 뚜렷한 침입흔적이 없었고 현장에 신발자국 한 개가 남아있었으며 자물쇠 심이 파손돼 있었다. 경찰은 기술수법으로 문을 열고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했다. 
 


화룡시공안국당위는 형사정찰, 인터넷보위, 문화파출소 경찰들로 구성된 전담반을 무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전담반은 혐의자가 실내에 침입한 후 물건을 함부로 뒤지지 않고 뒤집힌 물품을 원상복구 해놓았으며 현장에 신발자국 외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은 것을 보아 상습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빅데이터를 비롯한 과학기법으로 수사에 속도를 내게 한 동시에 많은 인력을 동원해 사건 현장 부근의 주민구역과 경영호, 금은제품을 회수하는 곳에서 주단식 조사를 하면서 단서를 수집했다. 수집한 단서들을 정리 분석한 경찰은 사건 발생 현장 근처에 나타났던 수상한 남성에게 초점을 맞췄다.
 
이 수상한 남성이 도보로 사건 발생 현장을 떠나 택시를 탔다는 군중의 말에 의해 경찰이 전 시 택시운전수를 탐문한 결과 해당 남자가 탑승했던 택시운전수를 찾았다. 택시운전수의 증언과 여러가지 단서에 의해 경찰은 이 남성이 여러 현 시 택시를 갈아타고 선후로 룡정시와 연길시, 돈화시에 갔다가 장춘에 도착했음을 장악했으며 최종 덕혜시 사람인 손모를 혐의자로 지목했다. 손모는 기술수법으로 자물쇠를 따고 입실절도한 전과가 4번 있었다. 
 


3월 11일, 경찰은 장춘시 한 주택단지에서 손모를 성공적으로 검거했는데 그의 세집에서 도난당한 한화 1000만원과 범행용 안경, 옷과 신발이 발견됐으며 손모의 신발자국과 사건현장에 남아있었던 신발자국이 일치했다. 대량의 증거앞에서 손모는 범죄사실을 낱낱이 탄백했다. 3월 30일, 화룡시공안국에서는 사건을 통보하고 추납한 15만원어치의 장전을 전부 피해자 최모에게 돌려주었다. 
 
기자 김정용 원영란연변라지오TV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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