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연길시 한 도로에서 자가용이 돌진하면서 택시를 들이박는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튿날 10일 11시, 해당 자가용 운전사는 몸이 불편하여 그의 가족 리씨가 대신해 연길시공안국 교통대대에 가서 사고발생원인에 대해 진술하였다. 현재 쌍방 당사자 및 가족은 이미 배상 협상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발생 당일 자가용 운전사는 병원에서 혈액 투석을 마친 뒤 공원로에 진입하던 중 갑자기 몸이 불편해 의식이 희미한 상태에서 행인과 차량을 피하며 차를 세우려다 앞에서 달리는 택시와 충돌 후 자가용 운전자는 의식을 잃어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로 택시를 들이박으면서 돌진했다. 이후 자가용 운전사의 가족이 사고 현장에 달려와 택시 운전사와 조률했고, 쌍방은 사고 처리 결과에 대해 이견이 없었다.
사고 발생 후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공원중대 민경 및 교통경찰들도 사고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료해한 후 교통사고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측은 “일부 네티즌들이 사실의 진상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교통사고에 대해 함부로 추측하여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지 말 것을 호소한다. 아울러 로년운전사들은 자신의 건강을 확실히 확보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림홍길/연변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