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을 훔쳐 14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남성이 도문 경찰에 검거됐다.
일전, 도문시공안국 월궁파출소에서는 2007년에 발생한 미해결 절도사건을 발견하고 형사 수사기관의 협조하에 장춘시에서 용의자 장씨를 체포했다.
사건 담당 경찰은 “시간이 오래 지난 사건이라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해 줄 단서나 증거 부족으로 수사에 난항을 겪었지만, 정밀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상 정보를 찾아내 검거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 장씨는 지난 2007년 도문시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사장의 현금 3,000여원을 훔쳐 잠적한 뒤 료녕성 철령과 대련에서 14년 동안 도피 생활을 이어온 사실을 자백했다.
현재 용의자 장씨는 절도 혐의로 형사 구류 되였고 사건은 진일보 심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림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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