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경찰 습격죄 신설 후 첫 경찰 습격 사건 발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22일 20시55분    조회:18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녀성 안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연길시병원 입원처에서 경비원과 다툼이 발생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말렸으나 안모는 도리여 경찰에게 욕설과 발길질을 하며 협조하지 않았다. 결국 4월 14일 안모는 경찰습격죄로 연길시공안국에 형사 구류됐다.
 

 
해당 사건은 《중화인민공화국형법》에 경찰 습격죄가 신설된 이래 처음으로 연길에서 발생한 경찰 습격 사건이다. 현재 사건은 체포 비준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진학파출소 담당 경찰에 따르면 4월 13일 저녁 9시 50분, 한 녀성이 연길시병원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명의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뒤, 경찰은 몸에서 엄청난 술 냄새를 풍기는 한 녀성이 3명의 경비원과 다투는 것을 발견, 녀성이 몸에 소주 한 병을 지니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녀성이 이미 만취 상태인 것을 확인한 경찰은 신분증을 보여달라며 요구했고, 가족에게 련락을 취하려 했다. 하지만 녀성은 신분증을 꺼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찰에게도 마구 욕설을 퍼부었다. 
 
경비원은 경찰에게 “녀성을 발견했을 당시 녀성은 안내센터 뒤에서 술을 마시는 중이였으며, 문을 차고 술병을 던지면서 혼자 계속 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비원들이 다가가서 말리려 하자 녀성은 따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경비원들과 다투기까지 한 것이였다. 이 같은 상황을 료해한 경찰은 계속하여 녀성과 소통하려 노력했지만 녀성은 갑자기 발로 경찰을 차버렸고, 결국 녀성은 경찰에 의해 통제됐다.
 
파출소로 연행하는 길에도 녀성은 계속하여 경찰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또 한 파출소에 도착한 뒤에도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두 명의 보조 경찰의 얼굴과 눈을 할퀴고 때리면서 밤늦게까지 소란을 피웠다.
 
《중화인민공화국형법》 제277조 관련 규정에 따르면 업무 집행 중인 인민경찰을 폭력으로 습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구역 혹은 관제 조치를 받으며, 총기와 관제 칼을 사용하거나 자동차로 들이받는 등 방식으로 인신 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할 경우에는 3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출처: 연변교통문예라지오방송
편역: 김태연/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고양=뉴스1) 이동해 기자 = 국내 네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된 27일 오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입구에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공지가 적혀 있다. 2020.1.27/뉴스1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 중국 국경을 넘어 국내에서도 감염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에서 근무하...
  • 2020-01-29
  • 28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대림중앙시장. 한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   28일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33㎡(10평) 남짓한 크기의 약국에 마스크를 찾는 손님 10여명이 몰렸다. 이미 흰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은 마스크 50개가 든 상자를 사기도 했다. 약국만이 아니었...
  • 2020-01-29
  •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번째 확진자가 평택 지역에서 나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임시 휴원에 들어간 2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한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우한폐렴과 관련해 휴원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뉴스1]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중국동포에 대한 ...
  • 2020-01-29
  • 돈화시 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사고 중대는 최근 돈화시 발해가의 어느 길목에서 자동차가 행인을 치여서 행인이 크게 다쳐서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후 민경은 즉시로 병원으로 출동하여 신고자 뢰모를 만났다. 뢰모는 자신이 운전도중 관찰을 소홀히 하여 행인을 치여 병원으로 옮겼...
  • 2020-01-19
  •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돈을 갚지 않는다며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김승주 박성윤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살인 혐의로 징역 18년, 마...
  • 2020-01-12
  • [괴산=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괴산경찰서는 26일 말다툼을 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로 조선족 A(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께 증평군 증평읍 자신의 아파트에서 말다툼을 하던 조선족 지인 B(33)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얼굴 등을 다친...
  • 2019-12-27
  • 17일 밤, 연길시공안국 치안관리대대, 특종경찰대대 등 집법부문이 련합으로 매음도박마약 등 불법현상들에 대한 집중단속행동을 펼쳤다. 이날 밤 7시 30분, 50여명의 경찰들이 두개조로 나누어 기차역, 려객운수소부근, 교정주변, 병원부근 등 여러 곳의 업소들과 오락장소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주로 업소들, 특히는...
  • 2019-12-20
  • 택시를 타고 령수증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최근, 리선생은 택시를 탈 때 령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택시를 만났다.   일전, 연길시민 리선생은 택시를 타고 연길서역에서 연변병원으로 갈 때 운전수에게 령수증을 발급을 요구하다 거절을 당했고, 운전수의 태도가 아주 나빴다며 관련 부문에서 이 문제에 중...
  • 2019-12-18
  • 건물 방화(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한밤중 모텔에 불을 지른 중국 교포가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13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김모(3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8월 25일 오전...
  • 2019-12-13
  • 피고인석 [연합뉴스 TV 캡처] 작성 이충원(미디어랩)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한국 물정에 어두운 중국 동포(조선족)를 상대로 중고차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심현주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7·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
  • 2019-12-09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