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 상승 등 원인으로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펑크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길림성공안청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경찰은 순찰 중 연삼고속도로 2㎞ 지점에서 길가에 주차된 지프차 한대를 발견하고 조사한 결과 해당 차량의 왼쪽 앞 타이어가 펑크난 상태였다. 운전자는 차량 뒤쪽에서 스페어타이어를 찾고 있었고, 차 안에는 로인과 아이도 타고 있었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경찰은 즉시 후측방 충돌방지 표시로 안전방호를 하는 동시에 공구를 찾아 스페어타이어를 교체하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차에 가지고 다니는 잭(千斤顶)이 너무 작아서 차를 지탱할 수 없자 경찰은 수리담당자와 련계를 취해 20분가량 수리를 거쳐 끝내 타이어를 교체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6일동안 연길고속도로 관할구에서는 타이어펑크사고가 4건 발생했다.
길림성공안청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경찰 정기(郑琦)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지표의 온도도 따라서 상승하게 되는데 높은 온도의 로면에서 차를 운전하면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날 확률도 커지게 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타이어 펑크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정기(郑琦)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평소 차량 점검과 정비를 잘해야 한다. 례를 들어 타이어가 찔리거나 긁히지 않았는지를 자주 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차량 타이어 위치를 바꾸거나 완전히 교체하고, 타이어 공기압을 항상 기준 범위 내에서 유지해야 한다.
만약 고속도로 주행중 타이어 펑크시 우선 당황하지 말고 비상등을 켜고 차량이 완전히 멈춘 후 탑승자는 차선이나 비상차로에서 머물지 말아야 하며 가드레일 밖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또한 운전자는 차량뒤쪽 150m 되는 곳에 삼각경고판을 설치하여 기타 차량에 경고해야 한다.
스페어 타이어가 있고, 교환이 가능한 경우,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스스로 교체하면 되고, 교체하지 않을 경우 신고전화 0431-12122에 전화를 걸어 구조요청을 해야 하며, 교체한 페기타이어를 차도에 함부로 버려 안전상의 위험을 초래해서는 안된다.
출처: 연변뉴스
편역: 림홍길/연변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