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점심 11시 20분쯤, 황니허삼림공안국 교통경찰대대 민경은 순찰중 서백도로 870m 되는 지점에서 한 남자가 운전한 소형화물차가 도로변 도랑안에 전복된 것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자 진씨에 대해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가 221.6mg/100ml 로 음주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이 운전면허증과 주행면허증을 제시하라고 요구하자 진씨는 운전면허증이 없고 차량 소유자도 누구인지 모른다고 했고, 추가 조사결과 진씨가 해당 화물차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진씨의 진술에 따르면, 당일 소백림장에서 술을 마신 그는 한 상점 앞에 화물차 한 대가 주차된 것을 보고 차문을 당겼더니 차 열쇠가 차 안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시동을 걸어 차를 몰고 갔다. 진씨는 과음하여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서백도로를 12km까지 주행하다 차를 통제하지 못해 도랑속에 전복되여 때마침 순찰중이던 경찰에게 발견된 것이였다.
사건발생후 경찰은 화물차주와 련락을 취한후 차량을 견인해갔고 진씨는 교통경찰대대에 련행되였다.
한편, 진씨는 무면허 상태로 차량소유자의 허락도 없이 술에 취해 타인의 차량을 훔쳐 도로에서 주행하여 교통사고를 일으켜 위험운전죄로 공안기관에 의해 강제조치를 받았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
편역: 림홍길/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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