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에 이런 다이어트 약이!] 연변경찰, 유독유해식품 온라인 판매 범죄사건 해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15일 10시43분    조회:18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왕청현공안국은 전국 18개 성시에 파급된 특대 유독유해식품 온라인 판매 범죄집단을 타격했다. 현재 7명 범죄혐의자를 붙잡은 가운데 자금 6만여원을 동결했고 생산, 판매 장소 1곳을 차압했다. 판매 관련 금액은 5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0월말 관할구 군중 정모는 위챗을 통해 단백사탕과자(减肥牛轧糖)란 다이어트 제품을 구매했는데 반년 복용한 후 실면과 메스꺼움, 초조함 등 증상들이 나타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다이어트 제품이 '3무' 제품이고 국가기업신용정보공시시스템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권위기구에 검증해본 결과 이 다이어트 캡슐에는 국가에서 생산, 판매, 사용을 명확히 금지한 시부트라민 성분이 함유되여 있었다. 시부트라민은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약물로서 일정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지만 혈압 상승, 심장박동 가속화, 염식, 실면, 간기능 이상 등 증상을 유발하고 엄중하면 중풍 혹은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정모는 위챗 닉네임이 “美美痩**”인 위챗계좌를 통해 이 다이어트 제품을 구매했는데 “美美痩**”의 모멘트에는 대량의 해당 제품 광고가 있었다. 민경은 해당 위챗계좌의 소유인 길림시의 37세 녀성 리모모에게 범죄혐의가 있다고 추정하고 길림경찰측의 협조하에 범죄혐의자 리모모를 체포했다. 조사를 거쳐 민경들은 리모모의 웃선이 연길시의 손모모라는 것을 확인했고 범죄혐의자 손모모를 나포함과 아울러 현장에서 시부트라민이 함유된 단백사탕과자 제품도 일부 압수했다.
 

 
진일보로 되는 조사에서 경찰은 해당 범죄집단이 4개층의 조직구조를 가진 금자탑식 온라인 페쇄판매모식을 취했는데 생산, 판매 구조가 기본적으로 명확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최고층은 다이어트 사탕, 다이어트 캡슐, 다이어트 커피, 다이어트 밀크 쉐이크 등 제품을 장악하는 오모모였고 제2층은 생산제조를 맡은 비밀작업장이였는데 범죄혐의자 양모와 김모가 책임지고 있었다. 제3층은 정보 홍보작업실 인원 손모모 등이였고 제4층은 각급 대리를 맡은 리모, 우모, 나모모 등이였다. 그들은 도문시 도시향진 린접부에 위치한 비밀작업장소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대리 30곳을 발전시켰는데 18개 성시에 파급되였다.
 
7월 22일 왕청현공안국은 통일작전을 통해 범죄집단을 일망타진했는데 오모모, 양모 등 우두무리를 포함하여 김모, 손모 등 7명의 골간인원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자금 6만여원을 차압, 동결했으며 비밀작업장 한곳을 차압했다.
 
경찰 소개에 따르면 이들이 판매한 다이어트 제품은 매 알, 혹은 매 주머니 당 최고가 50원에 팔렸는데 생산원가는 겨우 몇십전이라고 한다. 이 범죄집단은 낮은 원가로 고액의 수익을 챙겼는데 사건 관련액은 500만원 이상에 달했다.
 
현재 7명의 주요 범죄혐의자는 이미 형사 강제조치되여 있고 사건은 조사중에 있다.
 
연변라지오TV 연변뉴스APP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8일 오전 2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한 세탁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안 숙소에서 자고 있던 근로자 A(61·중국 국적)씨가 숨졌다. 다른 근로자 2명은 대피하던 중 다리 등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날 당시...
  • 2017-01-09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식당에서 자신의 애인과 다투던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이 11시간 만에 붙잡혀 구속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을 칼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중국 동포 A(47)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
  • 2017-01-06
  •   최근 일부 경찰 SNS 계정이 해킹당하면서 해당 계정에 사모님 접대 알바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강원도의 한 경찰서는 계정 이름이 '애인대행 O알바'로 바뀌었는데도 인지하지 못하다 지난 3일 파악, 문제가 된 광고글들을 지웠다.   "고품격 사모님 상대로 이색알바 하실 분 급히 모집합니다" 지...
  • 2017-01-06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선족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이 두건의 범행을 저지르고 은신하던 중 치킨과 족발 등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다 경찰에 붙잡혔다. 치킨[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북부경찰서는 2건의 절도형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2천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조선족 리모...
  • 2017-01-06
  • 길림성공안기관의 “인터넷+공안”종합봉사플랫폼 업그레이드버전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운행돼 공공봉사능력이 일층 제고됐다.   12월 21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이번 플랫폼 업그레이드버전은 여러가지 교통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길림교통경찰”스마트폰...
  • 2017-01-03
  •   [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2012. 7. 15.경 피해자 A씨(52세,남)에게 중국 무료 골프여행을 빙자 유인해 요녕성 선양시 ○○호텔에서 북한산 마약인“어름”과 유사한 담배를 피우게 한 뒤 중국 공안(가짜)으로 하여금 마약 혐의로 체포케 하고 석방 조건으로 2억500...
  • 2016-12-27
  • 대전지방경찰청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26일 시의원 비서로 특별채용하겠다며 조선족 여성을 상대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49·여)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이모씨 등 2명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2014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를 사칭한 A씨 등...
  • 2016-12-27
  • (진천=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진천경찰서는 운전 차량으로 사람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이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허모(52·여)씨 등 2명을 같은 협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께 진천군 이월면...
  • 2016-12-27
  • 항소 모두 기각…1심대로 무기징역 선고 광주고등법원 전경. © News1 윤용민 기자 슈퍼마켓 주인 부부를 흉기로 찔러 부인을 살해하고 남편에게 중상을 입힌 2인조 강도가 항소심에서도 각각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22일 강도살인과 출입국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
  • 2016-12-22
  •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 오산의 한 인력회사 사장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중국동포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안모(46·중국 국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안씨는 19일 오전 7시 35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인력회사 사무실 안에서 사장 A...
  • 2016-12-21
‹처음  이전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