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짜 선물을 빌미로 로인들을 유인해 판촉 행사를 진행한 업자가 적발됐다.
지난 11일 오전, 한 아파트단지에서 판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고가 왕청현시장감독관리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집법일군들은 조사를 거쳐 해당 장소가 왕청현 건설아파트단지 내 한 상가에 위치 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단속 당시 상가안에는 조선족 로인 150여명이 모여 있었고, 종업원들은 한창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에 집법일군은 즉시 행사를 중지시키고 현장에 있는 화장품과 사은품을 압수, 봉인했다. 현장에는 큐알코드 스캔,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상태로 강의하고 있었고 일부 인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아울러 집법일군들은 행사에 참여한 로인들을 대피시키고 현장에서 발견한 중문표기가 없는 한국 화장품과 사은품을 압수, 봉인했다.
한편 왕청현시장감독관리국은, 집결성 판촉 행사에 대해 계속 엄격히 조사할 것이며 행사과정에서의 불합격제품 판매, 허위선전, 무허가 경영행위를 엄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영자는 주체책임을 확실하게 리행하고 방역수칙을 참답게 관철, 실시해야 하며 각종 집결성 판촉 행사 개최를 금지하고 집결성 판촉 행사를 발견하면 8812315에 신고하기를 주문했다.
출처: 왕청텔레비죤방송국
편역: 림홍길/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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