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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검사에 ‘걸린’ 커플, 승용차 트렁크 열어보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2월6일 16시00분    조회: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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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 우룸치에서 있은 일이다. 12월 2일 한 교통경찰이 정상적인 야간근무를 서고 있었다. 그런 교통경찰에게 한쌍의 커플이 탄 승용차가 다가왔고 교통경찰은 남성운전기사에게 트렁크를 열라고 했다. 남성은 머뭇거리다가 트렁크를 열었는데 트렁크속에는 경찰은 물론 녀자친구까지 생각지 못한 물건이 들어있었다. 남성이 자신의 녀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던 것. 트렁크안은 황금빛과 은빛 풍선으로 장식된 가운데 상단에 ‘Love’라는 영문단어가 걸려 있었고 장미도 한다발 준비되여 있었다. 트렁크가 열리는 순간 녀자친구는 행복한 ‘비명’을 질렀고 서프라이즈가 뜻밖으로 ‘폭로’된 남성은 아예 그 자리에서 프로포즈를 했다. 남성이 프로포즈를 하고 녀자친구한테 반지를 끼워주는 전반 과정에 교통경찰은 사랑의 견증인이 되였고 줄곧 옆에서 박수를 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해주었다. 
 
한 겨울의 길거리에서 펼쳐진 정겨운 광경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혀주었다. 네티즌들은 이들 커플에게 축복을 보내면서 "잊을 수 없는 프로포즈일 것이다. 교통경찰아저씨가 견증인이 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 네티즌들이 견증인이 되였다.", "이 서프라이즈의 효과가 더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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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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