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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할빈시조선족 각계 인사 꿈을 말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4일 09시46분    조회: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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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관장 박춘희
 
  디지털 문화관 건립 공공문화봉사 강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1950년 1월 설립, 신중국 설립 이후 비교적 일찍 설립된 문화관 중 하나다. 개관 70여년동안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보호하며 기초적인 공공문화 봉사체계를 구축하고 예술 보급과 대중문화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대중문예의 정품 및 특색브랜드 창출로 사회 각계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부성급 '1급 문화관',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 '전국민족단결진보교육기지', '흑룡강성애국주의교육기지' 등 영예로운 칭호를 받았다.
 
  2022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아래 당의 19기 6중전회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며 중화민족 공동체의식 공고화를 골자로 한 예술보급과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에 주력할 것이며 디지털 문화관 건립을 통한 공공문화 봉사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보급성, 전문성, 실효성이 강한 문화혜민활동과 애국주의교육활동을 조직하고 안중근의사기념관, 정률성기념관을 봉사전진기지로 활용하여 중한수교 30주년 기념행사, 매력할빈여름축제, 할빈국제빙설축제 등 대형활동을 통해 대외문화교류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회장 최숙진
 
  만년생활의 행복과 락 누리도록 최선
 
  1995년에 설립된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는 할빈시문화방송텔레비전 및 관광국의 령도하에 시민정국에 등록된 사회단체로서 총회 산하에 현재 17개 분회와 총회예술단을 망라해 회원수가 600여명에 달한다.
 
  2021년4월초 총회무용단의 '칼춤'은 제3회 화예컵온라인무용콩클에서 금상, 4월말 중앙텔레비전 성광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제3회 화예컵무용모델쇼총결승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6월26일, 특히 총회 산하 10개 분회와 총회예술단이 참여한 '당창건 100주년 기념 대형가요무대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동시에 당경력 50년이상 37명 회원들을 표창장려해 새시대 조선족로인들의 훌륭한 정신풍모를 보여주었다.
 
  희망찬 새해에 협회는 코로나예방 방역수칙을 훌륭히 지켜나가는 한편, 조선족로인들의 심신건강에 리로운 알찬 문화오락활동을 다채롭게 활발히 조직해 나감으로써 회원들로 하여금 전 국민과 함께 나라의 개혁개방정책의 혜택성과를 누려가고 만년생활의 행복과 락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회장 박태수
 
  네가지 초점에 맞춰 민족사회 사업 추진
 
  2021년 할빈시 조선족사회는 석류씨처럼 똘똘 뭉쳐 당창건 100주년 경축을 주제로 합창대회, 시가랑송대회, 이야기대회, 다양한 온라인 경제교류활동, 군중계렬문화행사 등을 조직해 열정적인 참여의 붐을 일으켰다. 특히 2021년12월21일 할빈시 시위에서 개최한 민족사업회의 및 시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에서 60개의 모범집체과 60명의 모범개인을 표창했는데 그중에는 10개의 조선족모범집체와 15명의 조선족모범개인이 포함되였다. 이밖에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와 흑룡강신문 그리고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전파부에서 공동으로 평의, 선정한 2021년 10대뉴스(감동인물) 에는 3개의 모범단위와 7명의 모범개인이 포함, 그들은 사회 각분야에서 중국꿈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헌신하며 고상한 풍채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새해 촉진회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힘을 모으며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한 '할빈시 제34회 조선족체육운동회'와 조선족민속문화활동을 추진하고 조선족 장기자랑대회, 년말 송구영신행사 등을 힘있게 추진시켜 실제행동으로 제20기 중국공산당 당대표대회를 맞이하련다.
 
 
  
 
  사회주의현대화강국 건설에 힘 보태야
 
  잊을 수 없는 2021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2022년을 맞는 시점에 할빈시 대학교 조선족 교사들을 대신해 신년의 아름다운 축복인사를 올린다.
 
  2021년 코로나19의 혹독한 시련을 겪으며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지켜봤고 중국올림픽 건아들의 눈부신 성적에 갈채를 보냈으며 경제, 교육, 과학연구 등 방면의 큰 발전에 기쁨이 넘쳤다. 지난 한해는 분투와 성과가 충만한 한해였다. 전국 각 민족은 당의 령도 아래 하나가 되여 일터를 지키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열의를 다하여 사회주의 건설에 매진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한해는 력사적이고 벅찬 한해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이 이미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건설했고 중국의 발전이 새로운 력사적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자랑스럽게 선고했다.
 
  새해 제2의 100년 분투목표의 출발선에서 우리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되새기며 투혼과 열정으로 2022년 사업을 위해 분투할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우수한 중화민족 정신을 발양하고 사심없이 봉사하며 사회에 적극 봉사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는데 더욱 큰 힘을 보태야 한다.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교장 백미옥
 
  전면발전한 학생양성 위해 끊임없이 노력
 
  새해를 맞아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를 대표하여 학교의 발전을 위해 근면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전체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친절한 인사를 전하며 근면하고 학업에 적극적인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축복을 전하며 학교의 발전을 지지하는 상급지도자, 사회 각계 인사, 리퇴직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새해 축복의 인사를 올린다.
 
  2021년 상급 주무부처의 정성어린 지도하에 코로나와 맞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족소학교의 대개혁 환경에서 발전을 도모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정부가 1100만원을 투입, 교수청사를 보수하여 학교의 면모를 일신하고 교정문화에서 학교의 특색을 부각시켰다. 지난해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 기념 및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건교 112주년 특별문예공연을 진행했고 할빈시 조선족 당창건 100주년 경축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한해 예체능 특색활동에서 전국 전통문화예술교육 전승학교의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새해에 새로운 희망을 갖고 우리는 더욱 드높은 자세와 굳은 결심, 더욱 강력한 조치로 인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잘 꾸려나갈 것이며 오육병행과 전면적인 발전한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흑룡강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정철
 
  호랑이의 용맹으로 새로운 신화 창조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력사의 뒤안길로 자취를 감추었다. 전문가들은 새해는 코로나19 전염병을 종식할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와 새해 벽두부터 려명을 맞는 기분이다.
 
  최근 열린 중앙경제사업회의는 국가 과학기술력을 강화하고 산업사슬 공급사슬 자주 통제능력을 증강하며 내수를 확대하고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등을 골자로 기업인들에게 향후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고 더욱 느슨하고 원활한 경제환경을 조성하여 기업인들의 탐구욕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 흑룡강조선족기업가협회는 새롭게 협회 지도부를 구성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흑룡강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으로서 협회 지도부를 핵심으로 새로 맞는 호랑이해에 국가의 경기부양정책의 핵심을 파악하고 자체 기업의 실정과 결부하여 시장에 대한 활발한 도전을 통해 성장동력을 찾고 혁신적인 개혁을 실천하여 호랑이의 용맹과 기백으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기업가협회로 거듭나기를 소망해 본다.
 
  할빈시 아성구 성건촌 당총지부서기 진학봉
 
  농촌합작사 기계화재배 농민소득 증대 기대
 
  '중국입쌀의 고향'과 '무공해농산품기지'의 미명을 갖고 있는 할빈시 아성구 성건촌은 지난 몇년간 성건촌 입쌀의 산량제고와 브래드화에 초점을 맞춰 발전전략을 짜왔다.
 
  새로운 한해에도 계속하여 흑룡강성의 주요 식량이고 조선족의 우세 농산품인 입쌀 생산에 전략을 다 할 것이다.
 
  성건촌 호적가구는 1112가구이며 호적인구는 2356명이다. 현재 200명의 촌민이 고향에 남아 6800여무의 수전을 경작하여 한해 3400톤의 입쌀을 생산하고 일인당 3만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1999년부터 시작하여 23년간 마을 지부서기로 있으면서 줄곧 추구해왔고 또한 지금도 변하지 않은 가장 큰 소망은 촌민들의 소득증대이다.
 
  새로운 한해도 당과 국가의 농업 우대정책을 활용하고 향촌진흥의 동풍을 빌어 농업합작사 규모화 재배면적을 늘리고 기계화재배로 농호마다 10%이상의 소득증대실현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다.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장 안강
 
  조선족청년들 리상과 신념 확고히
 
  신년을 맞아 저는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를 대표하여 관심과 배려를 베푼 각계 지도자와 모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경의를 표한다.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는 수년간 할빈시 각계 조선족 청년들을 단합하여 할빈시 조선족 청년들의 학업과 사업을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가무경연, 축구경기, 서화전 등 문화오락 활동을 잇따라 개최하고 각종 청년자원봉사와 경로원 위문 등 공익활동을 조직하여 민족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했다.
 
  조선족 청년들은 각자 일터에서 1년동안 불요불굴의 민족정신을 고양하며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고 실적을 올렸다.
 
  "미래는 청년에게 속하며 희망은 청년에게 있다"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부탁을 기억하며 힘을 모아 분투하고 진취하며 당의 력사를 배우고 당과 나라를 사랑하며 실제 행동으로 리상과 신념을 확고히 하여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 실현을 위해 이바지 할 것이다.
 
  흑룡강신문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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