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횡단보도가 바로 코앞인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13일 10시47분    조회:15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행인들이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지어는 신호등까지 무시하는 등 현상은 사실 우리 일상속에서 엄중한 위법행위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보니 그로 인한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일전 연길시에서 발생한 행인 무단횡단 관련 사고를 보면서 행인도 엄연히 교통참여자이고 따라서 관련 도로교통안전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자.
 


지난해 12월 28일에 발생한 일이다. 당일 오전 9시 20분경 김모모는 吉H9XXXK호 승용차를 몰고 연길시 태평거리에서 남북방향으로 달리고 있었다. 군민로 교차로 부근까지 갔을 때 김모모가 운전한 차량은 도로중앙의 격리화단에서 걸어나온 김모숙과 충돌하면서 김모숙이 부상을 당했다.
 
안타까운 것은 사고발생 지점 바로 옆에 횡단보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김모숙이 횡단보도로 걸었더라면 이번 사고는 아마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행인이나 비동력차량은 모두 교통참여의식이 박약하고 일부 사람들은 요행심리를 가지고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고에서 운전기사 김모모는 <중화인민공화국 도로교통안전법> 제47조 제2항 "동력차량이 교통신호가 없는 도로를 주행할 때 도로를 횡단하는 행인을 만나면 피해가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
 



행인 김모숙은 <중화인민공화국 도로교통안전법> 제62조 "행인이 길어구 혹은 도로를 통과할 때 횡단보도 혹은 횡단시설을 리용해야 하며 교통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통과할 때 교통신호등의 지시에 따라 통행해야 한다. 교통신호등, 횡단보도가 없는 길어구를 통과할 때 혹은 횡단시설이 없는 도로구간을 횡단할 때 안전을 확보한 후 횡단해야 한다."는 규정과 제63조 "행인은 도로격리시설을 뛰여넘거나 차를 강압적으로 막지 말고 차에 기여오르지 말며 도로교통안전을 방해하는 기타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
 
최종 교통경찰부문은 쌍방이 동등하게 사고책임을 질 것을 판정했다.
 
교통경찰 제시:

백걸음을 에돌아가더라도 위험한 한걸음을 걷지 말아야 한다. 행인과 비동력차량은 도로를 건널 때 반드시 횡단보도로 건너야 한다. 횡단보도가 곧 생명보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고를 예측할 수 없지만 교통법률법규를 엄격히 준수한다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현재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이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선 이때 아직도 일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안전을 무시하고 집결해 도박판을 벌이는 위험한 행위를 불사하고 있다. 일전 왕청현공안국 대천파출소 민경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모여앉아 도박을 놀던 인원 9명을 발견하고 엄하게 처벌했다.   2월 14일...
  • 2020-02-20
  •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은 목전 가장 중요한 정치임무이고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완수해야 할 사업이다. 하지만 일부 불법분자들은 법률법규와 지방경제 관련 정치명령, 금지령을 무시하고 여전히 제멋대로 요언을 날조하며 퍼뜨리고 있다. 17일, 훈춘시공안국에서는 훈춘에 코로나 병례가 나타났다고 요언을 퍼뜨...
  • 2020-02-19
  •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경찰은 상급 공안기관이 제공한 전염병 발생 기간 온라인 사기 사건 단서를 받고 하루 만에 전염병을 리용해 허위로 마스크를 판매한 사기 혐의자를 검거하였다.            1월 29일, 자선 인사 왕모씨는 친구들과 상의하여 돈을 모아 마스크 3만개를 구매하여 무한...
  • 2020-02-16
  • 13일 조간신문에 따르면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 일부 불법분자들이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의 심리를 리용해 마스크 판매를 신종 사기 수단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한다. 최근, 우리 주에서 여러명의 시민들이 사기를 당했다.   2월 10일, 진선생은 위챗 모멘트에서 "마스크 공급상"이라 자칭하는 왕모를 알게...
  • 2020-02-14
  • [중앙지법] "사고 없었다면 체류기간 연장해 계속 거주했을 것"     재외동포(F-4) 체류자격을 얻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동포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법원은 사고가 없었더라면 체류기간을 연장하여 계속 한국에 거주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가동연한을 65세로 인정해...
  • 2020-02-13
  • 최근 톈진 방문 기록 있어…경찰 "음성 판정 나올 때까지 격리 조치"  동분서주하는 구급대원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현장에 있던 중국인 여성이 발열로 병원에 이송됐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은 치안센터에 격리됐다. 13일 경찰...
  • 2020-02-13
  • 2020년 정월대보름날인 2월8일, 길림시 해방북로 신천지아빠트에 사는 68세 황상구씨는 길림무송다리에서 송화강에 자살하려 뛰여내린 60중반의 녀성을 구해냈다, 이날 11시20분 쯤 황상구씨가 송화강기슭을 거닐고 있는데 무송다리 아래서 "풍덩"하는 요란한 물결소리와 누군가 "사람이 물에 빠졌다"란 고함소리가 들...
  • 2020-02-12
  • -외국인 노동자 비중 19.5%로, 건설현장 전염 확산 방지 지침 내려 -중국 내 현장 보유한 대형사들도 춘절 연휴 이후 대응책 고심   외국인 노동자 비중이 많은 건설현장에 연휴 이후 ‘우한 폐렴’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 2020-01-29
  • 28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 한자로 ‘중국인 출입금지’라고 쓴 안내문이 붙어 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28일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등에는 오가는 사람들 절반 이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곳에 12년째 살고 있는 50대 중국동포 ㄱ씨는 와 만나 최근 겪은 일을 털어...
  • 2020-01-29
  • 서울마포경찰서[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서울 마포경찰서는 29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에서 다툼을 벌인 한국인 3명과 중국인 4명을 폭행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측 간 말다툼은 두 일행이 걸어가던 중 서로 어깨를 부딪치면서 시작됐다. 중국...
  • 2020-01-29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