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중국통계년감(中国统计年鉴)-2021>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 조선족인구가 모두 170만 2479명이다. 2020년 제7차 전국인구조사에서 집계된 수치다.
<중국통계년감-2021>에 따르면 조선족인구가 모두 170만 2479명으로 그중 남성이 83만 107명, 녀성이 87만 2372명이다. 녀성이 남성보다 4만여명이 많았다.
과거 통계자료에 따르면 1953년 제1차 전국인구조사에서 조선족인구가 112만 405명, 1964년 제2차 전국인구조사에서 조선족인구가 133만 9569명, 1982년 제3차 전국인구조사에서 조선족인구가 176만 5204명, 1990년 제4차 전국인구조사에서 조선족인구가 192만 597명, 2000년 제5차 전국인구조사에서 조선족인구가 192만 3842명, 2010년 제6차 전국인구조사에서 조선족인구가 183만 929명이다.
새중국 창립후 조선족인구는 계속 증가세를 이루어 2000년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지난 20년간 조선족인구는 22만여명이나 줄었다. 특히 지난 10년간 조선족인구는 12만 8450명 줄었고 그중 남성이 8만 428명 줄고, 녀성이 4만 8022명 줄었다.
료녕신문 최동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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