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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珲春]新冠肺炎轻症病例1例,初筛阳性7例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2일 08시59분    조회:2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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珲春最新疫情通报!刚刚延边州召开疫情防控工作新闻发布会

3月1日下午,延边州人民政府新闻办公室召开全州疫情防控工作新闻发布会,就珲春市疫情防控工作情况进行发布。
 
 
州委宣传部副部长金将虎主持新闻发布会。
 
州政府副秘书长崔东辉就珲春市疫情防控工作情况进行发布。
 
【基本情况】
 
2月28日,珲春市在“应检尽检”人群中,发现1人核酸检测样本呈阳性。患者男,珲春市某企业职工。2月28日7时36分乘G3650次高铁从珲春前往延吉,10时39分乘C1009次高铁返回珲春,10混1落地即检核酸检测结果为疑似新型冠状病毒核酸阳性,经专家组会诊结论为新型冠状病毒确诊病例轻型。珲春市第一时间组织开展流调工作,精准锁定密接和次密接人员。截至3月1日13时,共流调密接280人,次密接172人。累计报告新冠肺炎轻症病例1例,核酸检测初筛阳性病例7例。目前,8名病例已全部转到定点医院隔离治疗。
 
【主要措施】
 
疫情发生后,省委书记景俊海、省长韩俊第一时间作出批示;省政府副省长安立佳立即赶赴珲春深入一线现场指挥;省委常委、州委书记田锦尘第一时间作出批示,要求认真落实省委省政府主要领导批示要求,迅速完成流调、检测等工作,及时准确发布权威信息,确保社会大局稳定;州委副书记、州长洪庆连夜组织召开紧急部署会,全面安排疫情防控各项工作。
 
迅速启动应急指挥体系。州疫情防控指挥部派工作组,第一时间进驻珲春,施行提级指挥,扁平化管理。省卫生健康委主任、副主任也已到达珲春市坐镇指挥,全面开展流调溯源、核酸检测、隔离管控等工作。
 
高效开展流行病学调查。迅速划定密切接触者、次密切接触者范围,全面开展接触者追踪排查,严格落实隔离管控、核酸检测等措施。
 
全面开展精准摸排防控工作。州及除珲春市以外各县(市)发布通告,立即启动对2月15日以来珲春市返(来)人员排查,并落实核酸检测和居家隔离管控措施。
 
加强核酸检测工作。珲春市以社区村屯采样为基础,全域开展全员核酸检测,确保24小时内完成第一轮检测。州内其他县市支援珲春核酸采样人员299人,流调人员48人开展核酸检测和流调工作。省里派8台核酸检测车,170名核酸检测人员今晚抵达珲春市进行支援。延边大学附属医院临床、中医、院感专家已到定点医院指导救治工作。
 
做好物资储备。珲春市已联络10家域内外蔬菜食品供应商和6家大型商超,投送物资至街道保供超市和物资投送点。州委、州政府统筹调度防护服、口罩等防疫物资,并指定延吉市对珲春市进行生活物资对口支援,现已安排20辆货运车做好物资派送工作,确保物资充足、供应稳定和物价平稳。目前,珲春市民生保障和疫情防控等各类物资可满足15天动态需求。
 
强化风险区域管控。目前,珲春市初步划定检测阳性患者居住地为封控区、居住地周边区域为管控区、珲春全域为防范区,封闭密接、次密接人员居住小区11个。珲春市各交通道路和市区出入口实行交通管制,公共交通设施停运,停止一切线下教学活动,麻将馆、洗浴、影剧院等空间相对密闭场所暂停营业,个体诊所暂停营业,药店暂停销售“一退两抗”药品,福利机构、养老服务机构实行全封闭管理,酒店、商超、农贸市场等公共场所、机关企事业单位严格落实测温、查验健康码(行程码)、检查口罩佩戴情况等防控措施,暂停举办一切聚集性活动。
 
 
【下步工作】
 
下一步,我州将按照省委省政府“一精准三确保”防控要求,始终绷紧疫情防控这根弦,进一步压实“四方责任”,毫不放松做好疫情防控工作。精准落实重点人员排查管控。特别是对珲春市返(来)人员,进行排查管控全覆盖。继续做好人员排查和现有隔离医学观察人员的核酸检测、健康随访,科学研判疫情形势,科学精准开展防控,切实维护人民群众健康。坚持人、物、环境同防,重点做好入境物的防控,切断冷链传播风险;严格落实人员闭环管理,从严做好个人防护;进一步强化作业环境的清洁消毒。同时,加强应急储备工作,确保防控急需。统筹做好城市和农村地区疫情防控,进一步加大宣传教育力度,树立个人是自身健康第一责任人的意识,认真落实社区(村)主动报备制度,引导群众坚持戴口罩、勤洗手、少聚集、保持社交距离等良好习惯,用最经济、最有效的手段做好疫情防控工作。

延边晨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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