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길시공안국은 최근에 ‘알바형, 고객서비스형’ 전신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비추어 사기방지 긴급경보를 발령, 신형 사기사례를 공개했다.
2월 21일, 연길시민 정모모는 QQ그룹에서 ‘인터넷쇼핑몰의 판매량을 올려주고 좋은 평가를 주는 겸직 알바’ 정보를 보았는데 지정된 구좌에 소액의 돈을 입금하고 ‘임무’를 완수하면 상응한 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모모가 몇건의 ‘임무’를 완수한 후, 상대방은 입금액수를 늘여야 한다고 요구해왔고 정모모는 상대방의 요구에 따라 입금액수를 늘였다. 하지만 상대방은 계속하여 ‘금액이 표준에 도달되지 못했다’는 리유로 보수를 지급하는 것을 거절했고 그제야 자신이 사기를 당했음을 알아차린 정모모는 공안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 사건으로 정모모는 1만 11원을 사기당했다.
2월 23일, 연길시민 홍녀사는 모 택배의 고객서비스라고 자칭하는 낯선 남자의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홍녀사의 택배가 분실되여 배상을 해주려 하며 도합 138원이라고 했다. 위챗을 추가한 후, 상대방은 홍녀사에게 200원을 송금해오면서 ‘나머지 부분을 돌려받아야 하는 데 자신의 구좌는 회사의 구좌인 원인으로 소액의 송금을 받을 수 없으니 홍녀사가 먼저 2479원을 송금해오면 5분내에 나머지 부분을 홍녀사에게 돌려준다.’고 했다.
이어 홍녀사는 2479원을 송금했고 상대방은 조작실패로 홍녀사가 3955원을 더 송금해야 한다고 했으며 홍녀사는 또 한번 상대방이 말한 액수 대로 송금을 했지만 줄곧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그제야 홍녀사는 사기를 당했음을 알아차렸고 도합 6234원의 손실을 봤다.
연길시공안국에서는 ‘모르는 링크를 누르지 말고 낯선 전화를 믿지 않으며 낯선 친구를 추가하지 않고 낯선 구좌에 송금하지 않는다.’를 명기하고 일상생활에서 국가사기방지중심 APP를 다운로드 받은 후, 경보기능을 켬으로써 전문적인 사기방지프로그램으로 진위를 가리고 사기를 방지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김군 기자/연변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