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무려 6년 동안"… '한국 방송 불법 송출' 중국인, 경찰에 검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8일 05시55분    조회:26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이 중국에 있는 가족과 공모해 6년 동안 국내 방송들을 불법으로 판매하다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이 중국에 있는 가족과 공모해 6년 동안 한국 방송들을 해외에 불법으로 판매해 검찰에 붙잡혔다. 이와 관련 한국정부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단으로 국내 콘텐츠를 해외로 빼돌리는 범죄들에 대해 칼을 빼들기 시작했다고 머니s가 전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대전지방검찰청과 협력 수사한 결과 6년 동안 한국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에 불법 송출한 중국 국적의 사범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에서 검거된 피고인 1명은 구속 기소하고 중국에서 방송송출 설비를 원격 관리한 공범 1명은 검찰에서 보완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해 '범죄인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출신 해외동포인 A씨(60대·남)는 중국에 있는 사위 B씨와 공모해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자신의 주거지에 스카이라이프 셋탑기기 28대, 컴퓨터 3대, 인코더(방송신호 변환장치) 2대 등 방송송출설비를 구축해 국내 방송들을 실시간으로 녹화해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중국 출신 해외동포인 A씨(60대·남)는 중국에 있는 사위 B씨와 공모해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자신의 주거지에 스카이라이프 셋탑기기 28대, 컴퓨터 3대, 인코더(방송신호 변환장치) 2대 등 방송송출설비를 구축해 국내 방송들을 실시간으로 녹화해왔다. A씨는 녹화한 방송을 이브이패드(EVPAD) 불법 스트리밍 서버 운영자에게 판매해 한류 방송 콘텐츠가 저작권 보호 없이 전 세계에 무단으로 송출되도록 야기했다.
 
A씨는 6년 동안 경기도 안산에 대규모 방송송출 장비로 KBS 등 국내 정규방송과 종합편성채널 28개의 실시간 방송 영상을 저작권자와 저작물 이용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로 무단 송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문체부 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수사 개시부터 압수수색, 구속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이번 수사 결과는 문체부와 대전지검, 한국방송 등 민관협업으로 이뤄낸 것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이브이패드 유통금지와 불법 IPTV 단속 관련 법안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사회적으로 규제 공감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송출책을 잡아낸 첫 사례라고 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체부는 방송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불법 방송 송출책들을 신속하게 검거할 계획"이라며 "국가 간 경계가 없는 온라인 범죄의 특성을 이용해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공조 수사를 추진하는 등 온라인상의 범죄를 근절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코로나19 장기화로 각 국의 방역정책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지만 일자리를 찾아서 해외로  떠나는 로무자와 류학생들의 발걸음은 끊기지 않고 있다.     매주 목요일 할빈-서울 구간을 왕복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 할빈지점의  박창근 지점장은 코로나 특수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조선족들이 관...
  • 2021-09-24
  • 할빈에서 연길에 온 인원 조사 관리통제 사업을 가동할 데 관한 통고   9월 21일, 할빈시에서 본토 확진자가 보고됐다. 전염병 류입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범하고저 연길시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 판공실은 아래와 같이 통고한다.     1. 9월 7일 이래 할빈시 주요도시구역(특히 도...
  • 2021-09-22
  •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짜 선물을 빌미로 로인들을 유인해 판촉 행사를 진행한 업자가 적발됐다.   지난 11일 오전, 한 아파트단지에서 판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고가 왕청현시장감독관리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집법일군들은 조사를 거쳐 해당 장소가 왕청현 건설아파트단지...
  • 2021-09-18
  • 추석은 성묘활동을 전개하는 고봉기이다. 현재의 전염병 예방통제의 량호한 형세를 유지하고 돌발사건을 예방하고 감소하며 법과 규률에 따라 추석기간 전염병예방통제와 안전한 성묘사업을 견지하고 전염병 기간 인원밀집을 효과적으로 피면하며 시민들의 신체건강과 사회공공안전을 보장해주기 위해 현재 2021년 추석 성...
  • 2021-09-18
  • 9월 15일, 연길시공안국은 절도사건 2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정모모를 검거했다.     근일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에서는 관할구역내 주민 양모로부터 9월 11일 오후 1시 경 자신이 북산가두 모 주거단지 부근에 세워둔 차량의 조수석 유리가 깨지고 조수석에 둔 가방안의 담배가 절도당했다는 제...
  • 2021-09-18
  • 새로운 삶의 개척자들(1) 류재학이 본‘재한 조선족들의 삶의 현장’ 삶의 진실한 현장을 가장 감동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것이 곧 사진이다. 밝은 렌즈와 정확한 초점으로 재한 조선족들의 치렬하고 진실한 삶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내여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발자취를 남기려는 것이 ‘재한 조선...
  • 2021-09-17
  • 얼마전 연길의 한 학부모로부터 아이가 등교길에 바바리맨을 만났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요즘 연길시4중 3학년 학생들이 원 3중 교사에 가서 수업하게 되여 학부모들은 아이를 공원 부근에서 내려주군 한다. 하여 학생들은 부득불 공원로를 가로지나거나 공원다리 아래를 지나가야 한다. 하지만 선생님과 교통경찰은 학생들...
  • 2021-09-17
  • 9월 16일부터 남산가원(南山嘉苑) 림시접종소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중단하고 2차 접종만 진행한다.    또한 10월 1일부터 남산가원 림시접종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므로, 기존 남산가원 접종소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만 21일이 지난 후, 건공사회구역위생복무...
  • 2021-09-16
  •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어린이 장난감 전문 단속 전개, 불합격 장난감 100여건 처리 9월 15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전 시 학교 주변의 문구점, 완구점에 대해 불시 점검을 진행, 태그가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100건의 아동 장난감을 처리하였다.   집법인원은 연길시 신흥소학교 부근의 문구점, 장난감도매상점...
  • 2021-09-16
  • 최근 화룡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음주운전, 취중운전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군중 안전출행을 전력으로 보장하고 있다.    8월 28일 4시 50분 교통경찰대대 민경은 화룡시 화용선(화룡-용화 방향)  4킬로메터 900메터 되는 곳에서 한 림시검문에서 스쿠터 한대가 이곳을 지날때 운전수가 매우...
  • 2021-09-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