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녀성협회가 지난21일 걷기 캠페인을 벌리고 100보당 1원씩 약소군체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청도조선족녀성협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이미지를 굳혀왔고 정기적으로 양로원, 고아원 등 저소득군체와 약소군체를 방문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문단,회장단 그리고 부분적인 회원 25명이 참가, 1만보를 목표로 시남구 극지해양세계 터미널에서 정식으로 출발하였다. 약 두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대부분 회원이 1만5천보를 걸어 총 3765원이 적립되였다. 특히 주목할것은 이날 행사에 동참하지 못했던 윤옥화와 김련화 두 회원은 당일 자기가 걸은 보행수를 협회에 올리고 100보당 1원씩 계산하여 기부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제일 많이 걸은 태순씨와 행운상에 당첨된 차옥매씨에게 원더무호텔 숙박권을 증정, 청도조선족녀성협회회장 정인순은 “작은 기부가 큰 힘이 될수 있는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산이다”면서 “보다 더 많은 애심인사들이 동참하여 청도 지역사회 화합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하였다.
허강일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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