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 관광 황금시기 놓치지 마세요
6월, 장백산 천지 수면은 얼음을 깨고 ‘개빙기’(开冰期)를 맞았다. 천지수와 얼음이 물결을 일구고 얼음꽃이 부딪치는 기이한 풍경을 형성하고 있다. 6월 19일, 장백산은 관광산업 회복 추진 전문 행동을 가속화한 이래 처음으로 관광 회복의 고봉을 맞았다. 기자는 장백산 관광지에서 이 멋진 순간을 기록했다.
천지 주봉에서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구름, 산, 물, 얼음이 서로 어우러진 웅장하고 기이한 경관을 감상하고 있다. “장백산, 우리가 왔어요!”, “천지는 정말 아름다워요!”, “너무 신기해, 아직도 눈이 있어!”여기저기서 감탄의 소리가 들려온다. 천지 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은 천지를 배경으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고 모멘트에 올리면서 즐거움을 먼곳 친구들에게 전한다.
장백산 천지는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화산구호(火山口湖)로 매년 12월에 빙봉기에 접어들고 이듬해 6월에 빙면이 녹기 시작한다. 위치의 독특성과 시간의 불확실성으로 이 과정은 기관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흑룡강 할빈에서 온 관광객 주립군은 “천지는 정말 아름답고 웅장하다. 얼음과 물이 어우러진 색갈도 매우 매혹적이다. 이 아름다운 경치를 보노라면 피로가 싹 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장백산에 와서 이곳의 독특한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함께 동행한 친구들도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올해의 개빙은 왕년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장백산북관광구 부경리 오금명이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올해 천지는 6월 10일-13일부터 개빙 기미를 보였다. 왕년과 비할 때 올해 개빙속도가 좀 느리고 개빙 시간도 왕년보다 일주일 정도 연장됐다” 며 “개빙 후 천지는 최적의 관상기에 접어든다”
온천광장의 관광객들은 온천 닭알을 먹으면서 나무잔도를 걷고 있다. 한편 멀리 보이는 장백산 폭포의 장관에 취하기도 한다. 이외 크고 작은 폭포가 한데 어우러진 장관에 관광객들은 마치 ‘무릉도원’에 들어선 것 같다며 잇달아 기념사진을 남긴다.
이날 장백산서, 북풍경구에서는 도합 2,053명의 관광객을 접대했고 장백산 관광은 올해 첫번째 고봉을 맞았다. 이는 장백산보호개발구 관리위원회에서 관광산업 회복 가속을 위해 병행한 여러 조치와 갈라놓을 수 없다.
전 성 경제 안정 증장 대회의 포치에 따라 ‘2분기 하락 정지, 3분기 점차 반등, 전 년 성장’의 목표에 맞춰 장백산 각 관광지는 관광의 황금기에 맞춰 성내와 성외의 주요 객원지 시장을 대상으로‘클라우드 소개’와 ‘오프라인 소개’를 진행한다. 동시에 매체 미디어 매트릭스(媒体矩阵)의 영향력을 리용하여 천지 개빙기를 보도하고 떠우인 등 플래트홈의 현지 인기 달인을 육성한다. 또한 경축 행사에 초점을 맞추고 정책을 잘 활용하며 자원우세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을 장백산에 유치한다.
출처 | 길림일보/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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