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신문 오정국 특약기자] 6월 28일, 료양시인대 관계자와 료양시 령세기업 경영자들이 항미원조 조선족 로전사 신덕균을 위문했다.
일행은 신덕균의 집을 방문해 인사를 건네고 생화를 안겨드렸다. 이어 신덕균으로부터 ‘항미원조 보가위국’ 사적을 경청했다. 료양시인대 관계자는 “가렬처절했던 항미원조전쟁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였다”며 로당원, 로전사 신덕균의 사적에 감동을 드러냈다.
신덕균은 1929년 8월 15일에 조선반도 충청북도 제천에서 3대 독자로 태여났다. 7세 때 부모를 따라 흑룡강 연수에 정착, 13세 때 연수현 아동단 단장을 맡았고 18세 때인 1947년 3월에 연수현간부양성반에 참가했다. 1951년 2월에 참군해 고사포부대 모 사에 편입되여 그해 3월 8일에 압록강을 건너 항미원조전쟁에 참전했다. 그는 항미원조전쟁 기간 3등공을 3차 세웠고 귀국후인 1956년 4월에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그후 모 군학교를 졸업하고 대련의 장비기술혁신 관련 부서에 배치받아 방화제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간 대련경비사령부로부터 기술혁신 3등공을 2차 수여받았고 북경에서 모택동 등 당과 국가 지도자의 접견을 받은 영광도 안았다. 제대후 료양철합금회사 무장부 부장직을 담당하며 우수공산당원, 우수무장간부 등 영예를 수차 안았다. 최근년간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 기념메달과 당령 50년 기념메달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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