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자치주성립 70돐 맞아 어떤 경축행사들이 펼쳐지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2일 21시38분    조회:15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성대, 열렬, 절약, 안전, 실용’의 원칙하에 도합 7대류 31항 자활동 계획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행사 진척 순조롭게 추진 중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행사 소식공개회가 11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이날 소식공개회에서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행사 진척이 상세히 소개됐다.

소개에 따르면 경축행사를 잘 전개하기 위해 자치주성립경축지도소조판공실에서는 전문인력을 조직해 주제, 설계활동 내용을 알심 들여 연구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 구축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성대하고, 열렬하며,절약하고, 안전하며, 실용적인’ 원칙으로 도합 7대류 31항 자활동을 계획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주정부는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행사 30개항 중대사항을 중점적으로 계획, 실시했는데 내용은 정책지원, 대상건설, 문화체육 활동, 대외홍보, 관광 추천소개, 홍색교육, 민생실사, 경제무역 활동, 대형회의 등 9개 방면을 포함한다.

목전, 관련 부문들에서는 경축대회와 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의 준비사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8월 중순 북경에서 개최하는 소식공개회와 좌담회, 성과전시전 등 ‘두가지 회의, 한가지 전시’를 심혈 기울여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연변문화관광 시즌을 적극 계획, 실시하고 있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전경 홍보영상과 종합 다큐를 면밀히 제작 중에 있다.

나아가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중점 공정 건설을 한창 전력 추진함과 더불어 도시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향상을 전면 추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혁신을 꾀하면서 홍보 영향력을 제고하는 데 진력했는바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룡룡’ 마스코트, 캐릭터 등과 같은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문화IP를 적극 창조했고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계렬 가요공모 사업(2021년 12월에 정식 가동되여 전문가의 평의를 거쳐 20수 우수 가요가 선정 됨)을 진행했으며  첫기 ‘가장 연변다운 모습 발견(发现最延边)’왕훙목적지(网红打卡地)평선 활동(15만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가, 투표 50%와 전문가 평의 50% 비률로 평의 거쳐 최종 랭킹이 선정된다)을 개최했다.

‘70년 분투 새 연변 꿈을 쌓다(奋进70年筑梦新延边)’ 짧은 동영상 대회가 (5월 26일에 정식 가동되여 7월 31일까지 공모)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 ‘문화 및 자연유산일’ 활동을 조직했다.

‘꽃차’ 순회 방안을 조직하여 설계 중에 있는바 현재 12대의 꽃차 설계방안이 완성되여 지금 한창 보완 단계에 있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연길시에서의 순회를 계획하고 있다.

‘장백산 만선생 생태중국 만리행’ 활동도 이미 가동됐으며 농후한 사회 분위기가 한껏 조성되고 있다.

다음 단계로 연변은 세심하게 다듬고 각종 사업방안을 진일보 보완함과 동시에 곤난을 극복하면서 활동항목 진척을 다그쳐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세밀하게 조직하여 활동의 질적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함으로써 각항 경축 활동이 순조롭게 전개되도록 보장한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소식공개회에서는 사회적으로 주목하는 관심사에 대해서 기자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 이번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개막식에서 기대할 만한 점은 무엇인가?

연길시당위 선전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고 민족단결과 상서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연길시는 형식 혁신 및 선명한 특색을 취지로 한 대형 문예공연 《고무된 연변(鼓舞延边)》을 편성했다. 공연은 서막 <영빈고(迎宾鼓)>, 제1장 <민족혼> , 제2장 <산수정>, 제3장 <중국꿈>, 마지막 장 <축복하노라 연변(祝福延边)>으로 구성되였다. 전 주 8개 현(시)와 연길시 중소학교 학생, 각 사회단체, 예술단의 총 2,091명의 연기자를 모집했다. 전체 작품은 민속문화의 진수를 섭취했으며 시대성, 지역성, 민족성을 주선률로 하고 독특한 민족풍격, 정교한 예술구상, 웅장한 기세 연기, 농후한 시대정취로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이 당의 민족 정책의 찬란한 빛발 아래 일치단결하고 분투 노력하여 취득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열정 넘치게 구가했다.

☆ 연길시의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헌례공정에는 어떤 대상들이 있으며 진척은 어떠한가?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연길시의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헌례공정은 모두 20가지 항목이다. 그중 도로교통에는 중환순환로 4기, 연하로 연장, 부신교 부신거리 건설, 주요 간선도로 보강, 골목길 인행도로 채색보도블록 포장 보수, 인행 구름다리, 쾌속뻐스(BRT) 및 스마트도시 주차장 등 8개 항목이 있다. 경관 향상에는 정품 가로길, 도시 록화, 조명, 공원로 BRT 연선, 불야성과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5개 항목이 있다. 경기장 건설에는 연길공룡문박원, 인민체육공원, 문화관과 전민건강쎈터 개조 등 4개 항목이 있다. 수리관리에는 부르하통하 도시구역 및 연변 가야하 연길시 도시구역 홍수방지 취약부분 정비 등 2개 항목이 있다. 여기에 도시구역 전력시설 개조공정까지 합치면 총 20개 항목이다.

☆ 쾌속뻐스(BRT) 대상은 9월 3일 전에 예정대로 완공이 되는지?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현재까지 전체 공정 총량의 66%를 완성했다. 7월말에 모든 대상의 주체공사를 완성하게 되며 7월 25일에는 11개 플래트홈이 완공된다. 7월 31일에 아스팔트길 부설을 완료한다. 8월에 전반 연선을 최적화하고 설비 성능을 련결 시험한다. 8월 20일에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된다.

☆ 이번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행사 기간, 연길시는 또 어떤 경축 활동들을 진행하는가?

연길시당위 선전부:열렬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9월 사이에 연길시는 또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조선족 초청 씨름경기와 조선족그네, 널뛰기 시범경기 등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거리 1특색’ 조선족 민속무용 전시공연을 개최하며 신축 문화관 극장에서 《사계절여가》(四季如歌), ‘비물질문화유산 음악회’, ‘천명 원고악(圆鼓乐)’ 대형 전통민속대상 공연과 연길 대중무용 공연을 개최한다. 청년광장에서 ‘쾌락 연길대무대’ 공연을 개최하며 7월 12일에 연길공룡왕국에서는 또 2022 연변문화관광 시즌 ‘운상연변’ 및 제1기 연길공룡문화관광절 개막식을 개최한다.

☆ 7월 12일에 연길공룡왕국이 개원하는데 공룡왕국 정황에 대해 소개한다면?

연길시당위 선전부:연길공룡왕국은 연길시의 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헌례공정이다. 2019년에 착공되였는데 연길룡산공룡화석유적지에 의거하고 세계적인 공룡자원을 기초로 했으며 량질의 생태자원을 배경으로 하고 테마공원을 담체로 했으며 공룡문화를 핵심으로 해 관광유람, 레저관광, 테마오락, 문화체험, 민족표현, 혁신제품을 일체화한 공룡원향테마공원으로 건설했다. 7월 12일 개막식 당일에 펼쳐지는 일련의 정채로운 활동과 더불어 공룡문화관광축제 기간, 연길의 밤경제를 이끌고 대중들의 밤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며 연길의 새로운 명함을 만들기 위해 연길시는 연길공룡왕국 북쪽에 연길불야성 대상을 적극 계획하고 있다. 현존하는 중국조선족민속원과 동쪽 보행로에 대해 업그레이드 개조를 진행하여 민속풍정 전시, 문화관광 체험 소비, 문화레저 오락이 삼위일체가 된 민속상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애급에서 배낭려행을 즐기는 려행애호가 박미화. “어릴 적엔 내가 태여나서 살고 있는 연길이 제일 크고 좋은 줄로만 알았습니다.” 8일, 연길시 하남가두에 거주하는 려행애호가 박미화(53세)는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의 삶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 려행이야기들을 터놓았다. 1970년, 연길시 보통가정에서...
  • 2022-08-23
  • 시민 최향화의 아름다운 선행“우리 주변에 이렇게 선량하고 인정이 넘치는 분이 계시는 줄 몰랐습니다. 그는 저희 가족의 은인입니다.”한국에 거주중인 리윤근 로인은 전화기 너머로 이같이 말하며 시민 최향화(48세)의 선행을 전했다.지난 7월 27일, 오후 1시경 리윤근 로인의 안해 한순옥 로인이 연길시의 자택에서 갑...
  • 2022-08-23
  • 연길시공공뻐스집단 뻐스기사왕문준 19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임에도 뻐스기사 왕문준(53세)은 연길시중의원 종착역에서 비를 맞으며 뻐스 외부를 청소하고 뻐스 바퀴를 점검하고 있었다.“26년을 하루같이 매일 4시 10분에 기상하여 4시 40분이면 집을 나섭니다.”왕문준은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의 뻐스 운전 26년...
  • 2022-08-23
  •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성과향촌진흥 효과적으로 련계18일, 주의료보장국에서 특수인원 조기경보감지시스템 가동식 및 교양회의가 있었다.특수인원 조기경보감지시스템은 주의료보장국에서 특수 곤난대상, 고아, 최저생활보장대상, 빈곤해탈인원 등 여러가지 류형 특수인원의 의료구조 정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이들이...
  • 2022-08-23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공사인 진달래광장주차장과 연길공원주차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22일, 진달래광장주차장을 찾았을 때 시공일군들이 한창 주차장의 조명시설과 고정 충전소의 선로를 점검하고 있었다.■ 진달래광장거리 주차장의 일각이다.총투자액 1700만원, 부지면적이 2만 3640평방메터에 달...
  • 2022-08-23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기념 기획보도 ‘고향’이라면 내가 나서 자란 고장을 말한다. 길림성 유수시 연화조선족향의 제1세대,제2세대 선배님들의 고향은 연변이다.  연화조선족향은 1948년 2월, 길림성인민정부의 결정으로 연변의 연길현과 화룡현의 조선족 이민 734세대에 4,000여명으로 꾸려진 장춘지구의 유일한 조...
  • 2022-08-23
  • 일전, 연길시공안국은 전 시 범위내에서 련속 3일간 제2차 여름밤치안 순찰 선전, 예방 집중통일행동을 전개함으로써 ‘백일행동’의 새로운 고조를 불러일으켰다.집중행동기간에 순라경찰, 안정유지, 교통경찰, 파출소 경찰들은 중점을 두드러지게 하여 싸움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등 악성사건이 쉽게 발생하는 KTV, 술집...
  • 2022-08-23
  • 대중들이 편리하게 ‘길사판’모바일판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길사판’모바일판(미니응용프로그램, 앱)은 신분증 재발급진도 조회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사용자는 ‘길사판’모바일판(미니응용프로그람, 앱)에 로그인하여 첫 화면 '주제서비스'에서 '공안서비스'를 선택하고 ‘기타 서비스’에서...
  • 2022-08-23
  • 연길시공공뻐스집단 뻐스기사왕문준 19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임에도 뻐스기사 왕문준(53세)은 연길시중의원 종착역에서 비를 맞으며 뻐스 외부를 청소하고 뻐스 바퀴를 점검하고 있었다.“26년을 하루같이 매일 4시 10분에 기상하여 4시 40분이면 집을 나섭니다.”왕문준은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의 뻐스 운전 26년...
  • 2022-08-2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