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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일, 한건립 심양지역 한락연 연구 상황 조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6일 06시14분    조회: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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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구자 양성 시급”

 

7월 13일, 기자는 심양지역에서 한락연 연구 상황을 조사중인 저명 학자 박건일과 혁명렬사 한락연의 딸 한건립을 료녕호텔에서 만났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한락연연구전문위원회와 남개대학·중국사회과학원대학 21세기맑스주의연구원 민족문제연구센터를 대표하여 심양을 방문한 일행은 심양지역 한락연 연구 최신 성과를 확인하고 한락연 연구 대오 건설 확대에 목적을 두었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행은 중공만주성위옛터기념관, 중공심양시위 당학교 등 기관을 답사하고 력사 연구자, 매체인사 등과 심도깊게 교류했다.

 

 

조선반도문제와 동북아국제관계를 연구해온 학자 박건일은 현재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한락연연구전문위원회 주임을 맡고 한락연 연구를 이끌고 있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그는 "한락연에 관한 연구는 관련 범위가 넓고 연구인원이 제한적이여서 결코 쉽지 않다"고 서두를 떼며 이번 답사의 성과를 소개했다.

 

 

일행은 중공심양시위 당학교 답사 기간 초보적인 협력의향을 달성하고 정기적으로 당학교측에 한락연 관련 연구자료를 제공해줄 것을 약속했다. 리모델링을 거쳐 새 단장된 중공만주성위옛터기념관 답사에서는 한락연, 리홍광을 비롯한 조선족 항일영웅들의 자료가 많아지고 동북인민의 가렬처절했던 항쟁사 자료도 전보다 풍부해진 것을 확인했다. 료녕신문의 기존 보도자료를 통해 한락연의 사적을 연구하고 홍보하는 민간의 노력과 한락연 홍보에 대한 료녕신문의 관심도 실감했다고 했다.

  

 

  

"현재 당사 연구자중 대부분이 80세 이상의 고령이다”며 고충도 털어놨다. 박건일은 한락연 연구 관련 학술성과를 발표한 국내 석사, 박사 연구생이 각기 2명 뿐인 점을 언급하며 "보다 학술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위해 젊은 연구자 양성이 시급하다"고 했다.

  

한편 한락연의 '중국의 피카소'라는 호칭에 대해 박건일은 "한락연의 이 호칭은 화가라는 리유에서만은 아니라 한락연과 피카소 모두 해당 나라의 화가이고 공산당원이고 혁명가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락연의 딸 한건립은 아버지가 서안에서 국민당에 체포되여 3년간 옥살이를 하던 기간동안의 생동한 이야기를 비롯해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은 당시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교육가, 화가, 고고학자... 많은 수식어들이 있지만 중국공산당의 리상을 위해 평생을 분투한 혁명가라는 호칭이 그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피력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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