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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대학 박광성 교수] 고품격 인재 양성이 교사의 제1직책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6일 06시21분    조회: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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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민족대학 사회학과 주임이며 박사생 지도교수인 박광성(49) 교수는 교육부 '신세기 우수인재 지원계획' 당선자로서 '우수교사', '우수공산당원', '10대모범교사(十佳师德标兵)' 등 칭호를 받아안으면서 교사로서의 직책을 수행하는 모범으로 명성이 드높다.

 
박교수는 2006년 6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학 박사학위를 따냈다. 그는 200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중앙민족대학 민족학과 사회학원에서 사회학과 부교수로 재직, 이 기간에 중앙민족대학 학생사업처 부처장, 민족학과 사회학원 당위부서기 등을 지냈다.
2018년 7월에 운남민족대학 인문학원, 사회학원으로 옮겨 근무하게 되였다. 현재 '중국조선민족력사학회' 부회장 겸 비서장, 중국사회학회 '이민사회학' 전문위원회 리사 등을 맡고 있다.
 
최선을 다해 말과 행동으로 가르치다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는 곳으로 대학교사의 주요직책은 고품격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박광성 교수는 사업에 참가하면서부터 대학교사의 이같은 중요한 직책을 잘 명기하고 모든 열정을 인재 양성사업에 몰부어왔다.


 
박교수의 강의는 학생들의 깊은 사랑을 받으면서 매 수업마다 그의 이름을 듣고 찾아오는 수강생들이 많다. 박교수의 강의를 듣는 것은 한차례 '브레인스토밍(头脑风暴)'과도 같아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창조적 사고를 불러일으키고 깊은 깨닫음을 준다. 박교수는 수업은 마치 경기장에서의 운동선수와도 같아 혼신의 힘과 능력을 쏟아부어야 학생들의 감화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수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수업 중 교학의 중점과 난점을 반복적으로 숙지하면서 가장 간결한 언어로 지식요점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지식요점 사이의 론리관계를 똑똑히 설명해줌으로써 고금중외 특히 현시대의 실제와 결부시켜 설명하여 교학에서 좋은 효과를 이룩했다. 2021년 12월, 박교수가 강의한 '사회리론'수업은 '운남성 연구생 우수수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실천교육에 주력하면서 과학연구에도 몰두
다년간의 교학실천 중에서 박교수는 인재 양성 중 실천교육의 중요지위를 깊이 깨닫고 실천교육의 효과적인 경로와 모식을 부단히 탐색해왔다. 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외지에서 실습과 훈련을 못하게 되자 그는 학교와 주변 사회구역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와 조사를 모두 중시하는 실습과 훈련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박교수의 추동하에서 2021년 3월에 사회학원 교직원당지부와 정공구(呈贡区) 치원(致远)사회구역 당지부는 계약을 맺고 협의를 달성해 7월에 사회학원의 70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사회구역으로 들어가 사회서비스와 조사활동을 전개했다. 따라서 전염병 기간, 사회학원의 실습 훈련은 영향을 받지 않았을 뿐더러 활동이 잘 전개되여 학생들의 전공능력이 진일보로 제고되였다.
 
박교수는 또 과학연구를 중요시하면서 자신의 과학연구능력을 힘써 제고했다. 그는 대학교사의 교육과 인재양성사업은 반드시 과학연구를 기초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교사는 과학연구활동을 통하여 학계의 최전선의 동태를 파악하고 학계와의 교류를 강화하여 사회실제에 대한 진일보의 인식을 증진시키며 최첨단의 생생한 지식과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수하여 학생들의 능력을 제고시켜야 한다.
 
박교수는 또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최근 년간 선후로 국가사회과학기금프로젝트 1개와 성급, 부급 과학연구프로젝트 3개를 주관하고 국가사회과학 중대프로젝트 3개와 중점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학술전문저서 2 부와 공저(合著) 1부를 출판하고 학술저서 2부를 주필하였으며 국내외 학술정기간행물에 40여 편의 학술론문을 발표했다.
 
주렁주렁 열매 맺은 교육성과
박교수는 다년간의 근면한 사업으로 인재양성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 현재 박교수가 책임지고 양성한 연구생들은 복건성 발전개혁위원회, 광동성문화청, 광명일보사,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대외경제무역대학, 수도경제무역대학 등 부문과 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한국 등 나라의 국제교류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8년 이래 박교수가 지도한 석사연구생 중 2명이 '성급우수졸업생'에 선정, 1명은 국가장학금을 획득, 1명은 운남성 정부장학금을 획득했으며 박교수가 지도한 석사졸업론문 2편이 '학교우수졸업론문'으로 선정되였고 제자 4명은 운남성 교육청의 과학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고품격 인재 양성과 배출이 우리 대학교사의 제1직책입니다. 이 과중한 직책을 수행하려면 우선 교사로서의 기본덕목을 갖추고 우리 스스로가 먼저 신시대 발전방향에 따라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해야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중한 인재를 배출해내는 것 또한 교사의 보람이 아니겠습니까"라며 인자한 미소를 짓는 박교수는 오늘도 교사로서의 직책 수행에 혼신을 불태우고 있다.
 
함은희, 박영만 기자/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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