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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입쌀, 전국 중고급 시장 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3일 07시41분    조회: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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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입쌀, 전국 중고급 시장 진입!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을 시찰할 때 "곡물도 브랜드화로 나아가고 그래야만 가격도 좋고 효익도 좋아진다"고 강조하였다. 이로써 '연변입쌀' 산업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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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에 집중하고 판매 모식을 혁신하면서 연변입쌀 전국에로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대로 자치주 당위원회와 정부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량곡사업에 중시를 돌리고 정부 부문이 기업을 인솔해 알곡산업 제반 관리사업을 심층 추진하는 방식으로 선진적인 재배기술을 유치하고 경영판매 모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했다. 정부 부문은 량질 입쌀기업을 대외로 진출시켜 홍보를 강화하고 연변입쌀의 이야기를 잘 전하며 연변입쌀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하게 했다. 7년이 지난 오늘 '연변입쌀'은 유구한 력사와 우월한 생태환경, 전문화 재배 그리고 량호한 품질과 입맛으로 전국 각지에 진출하게 되고 연변입쌀 브랜드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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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동안 발달지역의 중고급 시장에 진입한 연변입쌀은 년 1만톤으로부터 5만톤으로 늘어났고 평균 단가는 킬로그램당 12-20원으로 올랐다. 연변에서 개발한 '유기농 입쌀' '가재 입쌀' '배아 입쌀' 등 고품질 제품은 이미 북경, 상해, 심천, 녕파 등 대도시 시장에 진입했고 이미 전국에 129개 직매장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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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연변입쌀 선전
7년동안 연변 벼 생산량은 과거의 20만톤에서 28만톤으로 증산해 40%나 늘었다. 길굉6, 길갱88 등 량질 벼품종 22개를 보급하고 친환경 생산방식을 추진하는 것을 통해 연변입쌀의 품질과 생산량을 전면 제고하였다. 현재 자치주 친환경, 유기농 벼 재배면적은 만헥타르이상에 달했고 '연전' '맛있다'등 일련의 유명 브랜드를 육성해냈다. 자치주 벼 생산량과 품질이 제고됨에 따라 중점 입쌀가공업체도 28개로 늘어 30% 성장했다. 이 가운데 국가급 선두기업 1개소, 성급 선두기업 4개소로 하루 가공능력은 3000톤에 달한다.
7년동안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녕파시는 량곡 대상성 지원전략 협력관계를 건립하였다. 쌍방은 연변입쌀 경영판매기지와 격지 벼 저장기지 건설을 함께 촉진하였고 연변입쌀협회는 녕파에 분회를 설립하였다. 연변에서 녕파시장에 판매하는 량질 입쌀은 한해에 1.8만톤에 달한다. 그리고 녕파에 22개 입쌀 직매점을 개설하였고 격지 벼 저장량 1.1만톤을 실현하였다.
인식을 전환하고 대외로 선전을 확대하며 연변입쌀 중고급 시장 진입
이런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량곡사업에 대한 자치주 당위원회와 정부의 중시를 갈라놓을 수 없다. 그리고 연변입쌀 련맹기업의 주체 역할 강화, 입쌀 브랜드 판매 모식의 지속적인 혁신과도 긴밀히 관계된다. 2014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21개 기업으로 구성된 연변입쌀협회를 설립하였다. 2015년, 총서기가 연변을 시찰한후 연변의 곡물계통은 전통 인식을 개변하기 시작하였다. 좋은 제품은 좋은 선전이 따라가야 한다. 길림성 식량국과 자치주 정부, 자치주 식량국의 추진력에 힘입어 연변입쌀협회는 입쌀업체들을 조직해 북경, 정주, 복주, 항주, 녕파 등 지에서 성과 자치주의 연변입쌀 홍보회를 적극 주최하였다. 그리고 9개 기간기업을 길림입쌀산업련맹에 가입시킴으로써 대외 선전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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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입쌀 북경홍보회에서 "쌀향기 그윽해"
연변입쌀은 력사가 유구하다. 가장 일찍한 문자기록은 '신당서·발해전'에 나온다. 이를테면 '책성지고, 무여지록... 로성의 벼'라는 기록과 '그 쌀은 모래처럼 무겁고 옥처럼 빛나며 쌀물은 젖 빛갈이고 향기 그윽하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 로성은 바로 지금의 안도현 일대를 말한다. 로성의 벼는 발해국이 당나라에 바치는 공물이였다. 연변은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벼 황금지대'에 위치하였기에 벼생산지의 땅이 비옥하다. 토질은 다수가 부식토, 화산재, 초탄토로 미량원소가 풍부하다. 게다가 강하천이 많아 수원이 충족하고 기후가 적합하기에 연변입쌀은 기름지고 맛갈스러우며 영양이 풍부해 그야말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7년동안 연변의 입쌀 재배농들은 품질 보장을 견지하면서 생산량을 추구하는 것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특히 길림입쌀 품질안전추적 플랫폼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13개 기업에 입쌀 품질안전추적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연변입쌀의 품질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연변입쌀의 중고급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하였다.
연변입쌀의 순조로운 판매를 담보하기 위해 정부 부문과 여러 기업은 많은 노력을 기울렸다. 길림대학입쌀넷 등 온라인 판매플랫폼을 리용해 판매 경로를 확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녕파시장을 확보함과 동시에 장삼각 경제대를 중심으로 경영판매 모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였다. 연변입쌀 '전속 논' 인증구매, 연변입쌀 '7.16' 주제일 등 행사를 통해 연변입쌀 브랜드의 영향력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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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입쌀 풍작
제비처럼 높이 날아도 하늘의 구름까지는 아직 멀다. 연변입쌀은 비록 이미 전국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 입쌀의 품질체계를 더 완비화해야 한다. 선두기업 양성을 강화하고 표준화 진척과 산업화 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오직 연변입쌀이라는 브랜드 효과를 전면 증강해야만이 기업의 자주적인 혁신력과 시장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또 이렇게 되여야만이 진정 연변입쌀이 더 멀리 더 온당하게 나아가게 할 수 있고 총서기와 자치주 인민이 만족해하는 답안지를 낼 수 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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