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 조선족 집거지역에 민속풍정거리 들어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31일 22시37분    조회:11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31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주최로 길림시 강만로 “민속풍정거리 설립 및 창읍구 민족통일전선 주제거리 소식발표회”가 길림시 정대국제병원 다기능홀에서 개최되였다.

회의 소식에 의하면 길림시 조선족 집거지역인 조중근처에 민속풍정거리가 들어서게 된다.
강만로 조선족 상업거리를 바탕으로 만족, 회족, 몽고족 등 다민족 민속문화가 융합된 민속풍정거리가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다.
이로써 오래 전부터 형성된 강완로 조선족 특색 먹자골목이 보다 활기를 띄는 등 민족특색이 뚜렷한 민속상업거리의 탄생으로  강완로 민속풍정거리는 투자 유치와 더불어 길림시 식객들 나아가서 전국의  미식가들과 려행객들의 발목을 잡는 명품거리, 명품코스가 되여 조선족사회 경제 발전에 큰 추동작용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한몫 하게 될 전망이다.

 
발표회 설명을 하고있는 김숙 회장

강만로에 민족풍정거리가 들어서게 된 배후에는  길림시 정대국제병원 원장이며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며 길림시 제13기, 제14기 정협위원인 김숙의 노력이 숨어 있다,.
지난 세기 80년대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길림지역 조선족 인구는 근 17만명에 육박해 길림시는 연변지역을 제외한 조선족 산재지역중 조선족 최대 집거지로 자리매김했다.
73년의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길림조선족중학교가 길림시 강만로에 자리잡으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차츰 조선족이 집거를 이루었으며 특히 근년에 조선족유치원과 조선족실험소학교가 강완로로 륙속 이전을 하면서 집거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길림조중 맞은켠에 들어선 고층 아빠트 단지안에만 해도 2,200가구중 조선족이 400가구가 있다.
조선족로인협회, 조선족양로원도 강만로에 위치하고있다.
강만로에는 풍년원 한식료리, 시골집 한식료리, 붙타는 뀀성, 백마강식당, 한진 반찬, 패밀리 노래방, 청정원 한국상품관, 사과나무떡집, 가인 미용원, 김하동 진료소...  등 조선족 식당, 조선족 슈퍼, 조선족 떡집, 조선족 미용원, 조선족 진료소 등 조선족 써비스업체 수십곳이 밀집되여있다.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도 조선족 집거지를 념두에 두고 조중근처에 설립한 은행 간판에 조선글을 새겨넣었으며 조선족 지점장을 파견하는 등 조선족 집거지에 맞춤형 써비스를 제공하고있다.
강만로는 오래전부터 조선족의 생활권 상권이 형성되여있으며 소문을 타고 조선족 음식,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도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년전부터 강완로를 조선족 특색거리로 신청할 데 관한 강만로지역 조선족상인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2020년 김숙 회장은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강만로를 민속거리로 신청할 데 관해 진지하게 검토를 하기 시작했으며 가능성을 보아내고 정부 유관부문에 신청을 하는 등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뜻이 있는 조선족 지성인들의 각고의 노력끝에 올초에 강만로 조중지역을 길림시 민속특색거리로 명명할 데 관해 정부의 승인이 났다.

 
소식발표회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소식발표회에서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숙 회장은 민속풍정거리는 조선족을 위주로 한 다민족 문화가 융합된 거리라며 강만로 민속풍정거리 향후 건설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하고 길림시 조선족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량정식 부회장은 민속풍정거리 창의서에서 연변의 조선족 민속특색 음식이 전국의 려행객들을 부르고 심양서탑의 특색거리가 만천하에 소문이 자자하다면 이제 우리 길림시에는 민속풍정거리가 고고성을 울렸다며 다민족민속문화 특색거리를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회의에서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동옥병 주부임은 오늘의 소식발표회를 기점으로 강만로 민속풍정거리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민속풍정거리는 새로운 시기 민족사업 정품공정이며 길림시문화려행산업의 새로운 브랜드라고 했다.

소식발표회에서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전임회장 조약걸이 민속풍정거리 건설에 5만원을 쾌척한 훈훈한 소식도 전해졌다.
민속풍정거리의 탄생 희소식에 강만로 조선족 상인들은 너나없이 환호하고 있다.

민속풍정거리 소식발표회에 길림시 창읍구당위,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시화교련합회 등 정부기관과 길림시 만족기업가협회, 회족기업가협회, 몽골족기업가협회 및 길림시 조선족 중소학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 조선족 사회단체, 사회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변대학부속병원중조의연구실 주임 김향숙의료사업과 더불어 36년, 연변대학부속병원 중조의연구실 주임 김향숙(58세)은 의료사업에 몸을 담아서부터 지금까지 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훌륭한 의료기술과 정확한 진단,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환자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연변대학부속병원 중조의...
  • 2022-08-24
  • 일전 한 네티즌은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연길서역에 진입하려면 핵산증명이 필요합니까?"라고 문의했다.  이에 연길차무단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지방방역부문의 요구에 따라 현재 연길서역 진입시 건강코드를 스캔하고 72시간내 핵산검측 음성증명을 소지해야 합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
  • 2022-08-24
  • 200여명 젊은이 참가‘진달래 청년 자원봉사대’ 기발 앞에서 선서를 하는 자원봉사자들.18일,  공청단연변주위가 개최한 ‘진달래 청년 자원봉사대’ 출정식 및 양성회의가 주당위 당학교에서 열렸다. 우리 주 각 기관과 사업단위에서 온 200여명 청년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회의에 참가했다.회의에서 주부녀련합회 관...
  • 2022-08-24
  •  8월 23일 속보    연변주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8월 22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는 없다. 무증상 감염자 1명(훈춘시)이 새로 증가됐다.        목전 이 무증상 감염자는 지정된 의료기구에 이송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
  • 2022-08-23
  • 20일 오후 3시,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100여명 학생 및 학부모들은 올해 일본 동경대학 법학부에 입학한 리지민 학생과 함께 그의 학습체험담을 나누는 경험교류회를 가졌다.경험교류회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녀성 및 차세대위원회 김련 위원장이 사회하고 온라인형식으로 진행됐다.회의는 우선 사전에 접수한 질문들 가...
  • 2022-08-23
  • 8월 23일 24시 국내 새로운 한차례 가공유 가격조정창구가 곧 가동된다. 국제유가가 낮은 영향을 받아 국내 가공유 가격도 5차례 련속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년내 6번째 가격인하이기도 하다. 금련창가공유 분석사 로교혜는 6월 중하순 이래 국제 기름가격은 낮았고 전체적 가격추세는 상반년에 비해 뚜렷하게 반락...
  • 2022-08-23
  • 일전 연길에서 길 건너던 행인이 지나가던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조모모는 소형뻐스를 몰고 연길시 연남로에서 동서방향으로 달리다가 장안로 교차점에서 좌회전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때 서동방향으로 길을 건너던 언모모(보행이지만 횡단보도를 걷지 않고 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와 부딪히면서 사람이...
  • 2022-08-23
  • 전 주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분야 양로사기 타격 전문행동을 절실히 전개하고저 현재 전사회를 향해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분야 단서를 징집한다. 양로사기문제 관련 단서를 발견했을 경우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주택관리중심에 제보하기 바란다.  제보전화: (0433)2870756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주주택및...
  • 2022-08-23
  • 길림성의료보장국은 15일 길림성의 일부 의료용 소모재 의료보험 지불한도액을 조정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고가 의료용 소모재 관리 개혁방안을 인쇄 발부할 데 관한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국무원 판공실[2019]37호)에 따라 의료보험결제정책의 지레대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길림성의 집중대량구매 선정결...
  • 2022-08-23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