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크 특별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1일 05시02분    조회:13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착용감도 아주 편안합니다. 오늘 착용하고 다녔더니 주변에서 부러워했습니다.”

8일, 전날 주문한 자치주 창립 70돐 특별제작 마스크를 배달받은 연길시민 김모는 외출하면서 바로 착용했고 반나절 동안 착용한 감수를 이처럼 전했다.

품질검수원들이 제작한 마스크 품질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흰색 바탕에 자치주 창립 70돐 로고 혹은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코트인 ‘룡룡’ 도안이 인쇄되여있는 마스크는 연길시진달래의료기계유한회사에서 생산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을 위한 특별제작 마스크이다.

올해 5월부터 연길시진달래의료기계유한회사 총경리 소백성은 특별제작 마스크를 기획했으며 주동적으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에 련락하여 특별제작마스크를 기증할 의향을 밝혔고 흔쾌히 승낙받았다.

로고를 새긴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은 일반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로고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전문기계가 있어야 하고 로고를 인쇄하는 데 적합한 원재료도 따로 준비해야 한다. 그는 광동 동관의 한 기업과 상담하여 마스크제작기계를 주문했고 6월 6일, 관련 부문으로부터 첫 버전의 설계도안을 전해받고 새로 구매한 기계로 마스크 샘플을 제작했다. N95마스크는 요구에 부합되였지만 외과마스크는 소백성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다. 영상으로 소통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탓에 생긴 뜻밖의 상황이였다. 소백성은 생산측과 련계하여 위약금을 감당하고 기계를 환불했다.

3가지 품종 6가지 종류로 출시된 특별제작 마스크.

“제품 질에 문제가 없지만 내가 생각했던 요구를 완벽하게 실현하지 못했다. 자치주 창립 70돐 행사는 무척 중요한 행사이기에 판매하는 제품보다도 더 엄격하게 요구를 정했다. 환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벽한 제품을 마들기 위해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과감하게 환불했다.” 오로지 품질로 승부를 보려는 소백성의 견지였다.

7월 상순 설계도안이 수정을 거치고 있는 한편 소백성 총경리도 그의 요구에 맞는 위치측정 기능이 있는 마스크기계와 부직포 생산 공장을 수소문했다. 그는 소주, 절강, 안휘 등 여러 곳의 공장에서 여러가지 색상, 여러가지 도안의 부직포를 주문했지만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형상이 중요하기에 아무래도 직접 가서 내 눈으로 봐야만 시름놓고 구매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직접 나섰다.” 고혈압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6일 동안 5000킬로메터를 왕복하면서 끝내 무한에서 마음에 드는 기계를 물색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나 공장에 도착해 바로 기계를 조률한 다음 오후 내내 기계가 작동하는 것을 옆에 서서 지켜보았다. 기계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마음속으로 ‘드디여 찾았다! 드디여 해냈다!’는 성취감이 들었다. 그럼에도 시름이 놓이지 않아 이튿날 7시에 다시 공장을 찾아 오전 내내 작동하는 것을 다시 지켜보고 나서야 주문했다.”

부직포 선택 역시 쉽지 않았다. 로고를 인쇄하면 색상이 뚜렷해야 하는 요구에 도달한 것은 소흥의 한 공장이였다. 세균려과률이 95% 이상에 달하면 되지만 소백성은 또다시 요구를 높여 세균려과률을 99%로 높여 계약을 체결했다.

고심 끝에 선택한 기계와 원자재는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생산해 낸 제품 샘플은 품질이 만족스러웠고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의 인정을 받았다.

7월 28일, 자치주 창립 70돐 특별제작 마스크 두번째 버전의 설계도안이 정해졌다. 한가지는 흰색 부직포에 칠색으로 된 자치주 창립 70돐 로고를 새기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코트인 ‘룡룡’도안을 새기는 디자인이였다. 특별제작 마스크는 외과마스크, KF94 마스크, N95 의료용 방호마스크 등 3가지 품종, 6가지 종류로 출시되였다.

8월 6일, 800킬로그람의 원재료가 연길에 도착했고 근 3개월의 노력 끝에 로동자들은 이날 련속작업으로 마스크를 생산하고 멸균 작업을 진행했다.

소백성은 “일진으로 생산된 1만장 마스크는 11일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에 교부하게 된다. 기증량은 5만장으로 내다보고 있다. 필요한 물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제품은 사회에 판매하게 된다. 회사의 위챗공중계정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연변 기업으로서 늘 사회적 책임감을 안고 있다. 올해 우리 주에 전염병 사태가 발생한 후 30여만원 어치의 방호물품을 지원했다. 자치주 창립 70돐을 계기로 또다시 연변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표했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변주인민정부와 한국무역협회가 화상방식을 통해 경제무역 협력 의향서에 조인했다. 진연룡 기자   21일, 연변주인민정부와 한국무역협회간의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가 장춘에서 거행됐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형해명 대사, 상무공참 곡금생이 화상방식으로 한국 회의장에서 회의에 참석했다.   주당위...
  • 2022-07-23
  • 목전 전국적으로 여전히 일부 지역의 전염병 형세가 준엄하다. 광범한 시민들께서 여름철 개인방호를 잘하고 소홀하지 말기를 바란다.   실시간으로 전국 각지 전염병 동태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길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특히 본토병례가 보고된 지역에 가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하...
  • 2022-07-23
  • 연길도로철도분류려객운수소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오늘(22일)부터 연길-도문 려객운수뻐스가 운행을 재개했다고 한다. 승객들은 48시간내 핵산검측증명, 신분증, 건강코드 록색코드를 소지하고 뻐스에 탑승할 수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 2022-07-23
  • 安图县发展和改革局原副局长(粮食局原局长)黄汉洙接受纪律审查和监察调查     安图县发展和改革局原副局长(粮食局原局长)黄汉洙涉嫌严重违纪违法,目前正接受纪律审查和监察调查。     黄汉洙简历   黄汉洙,男,朝鲜族,1965年11月出生,1988年9月参加工作,1999年6月加入中国共产党,大专学...
  • 2022-07-22
  •  7월 22일 속보    연변주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7월 21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주동적으로 당지 사회구역(촌툰) 혹은 질병예방통제기구에 보고...
  • 2022-07-22
  • 검거된 특수강도 피의자들이 피해자를 납치하는 모습. ⓒ제주서부경찰서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동포인 중국인 여성을 납치해 성범죄를 저지른 중국인 2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이경훈 부장판사)는 20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
  • 2022-07-21
  • 7월 15일부터 장백산공항은 '장백산-연태', '장백산-천진-상해' 두갈래 항로를 륙속 회복했다. 7월 15일 15시 46분, MU6537차 항공편이 안정적으로 장백산공항에 착륙했는데 이는 장백산공항 2022년 여름철 항공시즌 동방항공 '장백산-연태' 항로가 정식으로 회복되였음을 상징한다. 동방항공 ...
  • 2022-07-21
  • 최고 1만원! 연길시 정부 자동차소비보조금 발급!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연길시는 500만원의 자동차소비보조금을 발급하게 된다. 22일 10시부터 소비자는 알리페이APP의 '코드 우대(码上优惠)'를 통해 자동차...
  • 2022-07-21
  • 최근, 림구에 비가 많이 내린 영향으로 도로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저 7월 19일, 화룡삼림공안분국 교통경찰대대는 관할구역내에서 도로우환조사를 전개했다. 도로상황은 아래와 같다.     1. 화마선 55킬로메터 되는 곳: 강수의 영향으로 로면이 미끄럽기에 이곳을 지날 때 천천히 주행해야 한...
  • 2022-07-21
  • 문화관광경제 복구에 조력하고 연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전시하며 관광객들에게 여유롭고 느슨한 야외관광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제1회 ‘비암산꽃축제’가 7월 23일에 개막된다.   비암산풍경구는 전국 왕훙풍경구로 주내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풍경구는 상년 무료개방하는데 500여헥타르의 록...
  • 2022-07-21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