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크 특별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1일 05시02분    조회:15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착용감도 아주 편안합니다. 오늘 착용하고 다녔더니 주변에서 부러워했습니다.”

8일, 전날 주문한 자치주 창립 70돐 특별제작 마스크를 배달받은 연길시민 김모는 외출하면서 바로 착용했고 반나절 동안 착용한 감수를 이처럼 전했다.

품질검수원들이 제작한 마스크 품질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흰색 바탕에 자치주 창립 70돐 로고 혹은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코트인 ‘룡룡’ 도안이 인쇄되여있는 마스크는 연길시진달래의료기계유한회사에서 생산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을 위한 특별제작 마스크이다.

올해 5월부터 연길시진달래의료기계유한회사 총경리 소백성은 특별제작 마스크를 기획했으며 주동적으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에 련락하여 특별제작마스크를 기증할 의향을 밝혔고 흔쾌히 승낙받았다.

로고를 새긴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은 일반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로고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전문기계가 있어야 하고 로고를 인쇄하는 데 적합한 원재료도 따로 준비해야 한다. 그는 광동 동관의 한 기업과 상담하여 마스크제작기계를 주문했고 6월 6일, 관련 부문으로부터 첫 버전의 설계도안을 전해받고 새로 구매한 기계로 마스크 샘플을 제작했다. N95마스크는 요구에 부합되였지만 외과마스크는 소백성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다. 영상으로 소통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탓에 생긴 뜻밖의 상황이였다. 소백성은 생산측과 련계하여 위약금을 감당하고 기계를 환불했다.

3가지 품종 6가지 종류로 출시된 특별제작 마스크.

“제품 질에 문제가 없지만 내가 생각했던 요구를 완벽하게 실현하지 못했다. 자치주 창립 70돐 행사는 무척 중요한 행사이기에 판매하는 제품보다도 더 엄격하게 요구를 정했다. 환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벽한 제품을 마들기 위해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과감하게 환불했다.” 오로지 품질로 승부를 보려는 소백성의 견지였다.

7월 상순 설계도안이 수정을 거치고 있는 한편 소백성 총경리도 그의 요구에 맞는 위치측정 기능이 있는 마스크기계와 부직포 생산 공장을 수소문했다. 그는 소주, 절강, 안휘 등 여러 곳의 공장에서 여러가지 색상, 여러가지 도안의 부직포를 주문했지만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형상이 중요하기에 아무래도 직접 가서 내 눈으로 봐야만 시름놓고 구매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직접 나섰다.” 고혈압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6일 동안 5000킬로메터를 왕복하면서 끝내 무한에서 마음에 드는 기계를 물색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나 공장에 도착해 바로 기계를 조률한 다음 오후 내내 기계가 작동하는 것을 옆에 서서 지켜보았다. 기계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마음속으로 ‘드디여 찾았다! 드디여 해냈다!’는 성취감이 들었다. 그럼에도 시름이 놓이지 않아 이튿날 7시에 다시 공장을 찾아 오전 내내 작동하는 것을 다시 지켜보고 나서야 주문했다.”

부직포 선택 역시 쉽지 않았다. 로고를 인쇄하면 색상이 뚜렷해야 하는 요구에 도달한 것은 소흥의 한 공장이였다. 세균려과률이 95% 이상에 달하면 되지만 소백성은 또다시 요구를 높여 세균려과률을 99%로 높여 계약을 체결했다.

고심 끝에 선택한 기계와 원자재는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생산해 낸 제품 샘플은 품질이 만족스러웠고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의 인정을 받았다.

7월 28일, 자치주 창립 70돐 특별제작 마스크 두번째 버전의 설계도안이 정해졌다. 한가지는 흰색 부직포에 칠색으로 된 자치주 창립 70돐 로고를 새기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코트인 ‘룡룡’도안을 새기는 디자인이였다. 특별제작 마스크는 외과마스크, KF94 마스크, N95 의료용 방호마스크 등 3가지 품종, 6가지 종류로 출시되였다.

8월 6일, 800킬로그람의 원재료가 연길에 도착했고 근 3개월의 노력 끝에 로동자들은 이날 련속작업으로 마스크를 생산하고 멸균 작업을 진행했다.

소백성은 “일진으로 생산된 1만장 마스크는 11일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에 교부하게 된다. 기증량은 5만장으로 내다보고 있다. 필요한 물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제품은 사회에 판매하게 된다. 회사의 위챗공중계정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연변 기업으로서 늘 사회적 책임감을 안고 있다. 올해 우리 주에 전염병 사태가 발생한 후 30여만원 어치의 방호물품을 지원했다. 자치주 창립 70돐을 계기로 또다시 연변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표했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운 좋으면 방문취업, 나쁘면 기술교육” 중국동포 6주 기술교육 폐지해야 중국동포의 방문취업 비자와 관련한 법무부 제도는 불과 몇 년 사이에 수많은 수정을 거치며 바뀌었다. 출입국당국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방문취업제를 시행했고, 2010년 4월부터는 한국어시험에 합격하고도 입국...
  • 2013-10-21
  • 소금을 암거래한 피고가 비법경영죄로 유기형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훈춘시 사람인 피고 리모는 외지로부터 27500원의 가격에 소금 30톤을 사들였습니다. 훈춘시 인민법원 형사재판정 대리재판원 요위입니다. "피고는 훈춘시 염무관리국 운수관리원이였습니다. 한 경영업주가 싼 값으로 소금을 구해달라...
  • 2013-10-21
  • 지난 10일, 필자는 도문-석현뻐스를 타고 달라자에 다녀왔다. 도문- 석현선로뻐스는 도문-안산- 달라자-향양-수남 –송림-동흥 -석현 순으로 표값이 4원이다. 그런데 도문-달라자간의 뻐스값이 정말 한심했다. 필자가 도문시발점에서 뻐스를 타고 달라자에서 내리려고 하니 값이 3원이란다. 하여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
  • 2013-10-21
  • 장학금 전달식 현장./중앙민족대 조문학부 기자단   (흑룡강신문=하얼빈)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회'의 장학금, 조학금 전달식이 지난 12일 오후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있었다.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이사장 겸 민족교육발전기금회 고문 박걸,민족교육발전기금회 이사장 김의진,중앙민족대학...
  • 2013-10-21
  • 11일 오전 길림성 훈춘세관련합검사일군들은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동북호랑이가죽으로 보이는 한장의 동물가죽을 사출해내였는데 국가림업국야생동물식물원검사측정쎈터의 감정을 거쳐 이는 완정한 호랑이가죽으로 판명되였다. 이날 오전 훈춘권하통상구입경차량검사장에서 경외로부터 해산물을 운수하는 한대의 화물차가...
  • 2013-10-21
  • ㅡ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20주년경축대회 장춘서 성황리에    대회장 전경. 《당신들의 몸은 비록 늙으셨지만 당신들의 심정은 그토록 소탈하시고 시야는 그토록 넓으시며 사유는 그토록 민첩하시고 사상은 그토록 활약적이십니다. 당신들은 20년동안 차세대들을 위해 사심없이 기여하고 배려해주셨습...
  • 2013-10-21
  • H-2비자 소지자만도 30만명, 거기에 F-4 까지.. 중국조선족은 한국의 가장 큰 부동산 세입시장 소비군체라 할수있다. 체류기한 만료, 혹은 일자리바꿈 등 사정으로 세집을 물리거나 교체사정을 겪으면서 조선족들이 무가내로 이래저래 세주한테 불공평대우 지어는 피해를 받는 사안들이 빈발하고있다. 한국부동산 계약은 내...
  • 2013-10-21
  •     록화건설을 한층 규범화하고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연길시에서는 가로수전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이미 가로수의 전지사업이 90% 완수한 상황, 연길시 삼꽃거리, 태평거리, 장백산로 등 차량 통과량이 많은 도로의 전지사업도 이미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이밖에 올해 도로 량켠에 심은 ...
  • 2013-10-18
  • 피아노반주에 맞춰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지체장애인 협회 리춘자회장 (왼쪽)과 렴호부회장 (가운데)   오카리나연주법을 학원들에게 전수하는 리력부관장   무장애록색통로 설치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지체장애인 오카리나 강습반을 꾸려 사회적 약자들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있습니다. 연변 지...
  • 2013-10-18
  •   연변‘황색 및 비법출판물 숙청(扫黄打非)’사업지도소조판공실은 10월 17일, 연변주신문출판국에서 아동출판물시장을 정리정돈할데 관한 회의를 조직하고 관련부문에 통지를 하달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출판사업의 중요 의의를 참답에 리해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조국의 미래이고 민족의 희...
  • 2013-10-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