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크 특별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1일 05시02분    조회:16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착용감도 아주 편안합니다. 오늘 착용하고 다녔더니 주변에서 부러워했습니다.”

8일, 전날 주문한 자치주 창립 70돐 특별제작 마스크를 배달받은 연길시민 김모는 외출하면서 바로 착용했고 반나절 동안 착용한 감수를 이처럼 전했다.

품질검수원들이 제작한 마스크 품질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흰색 바탕에 자치주 창립 70돐 로고 혹은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코트인 ‘룡룡’ 도안이 인쇄되여있는 마스크는 연길시진달래의료기계유한회사에서 생산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을 위한 특별제작 마스크이다.

올해 5월부터 연길시진달래의료기계유한회사 총경리 소백성은 특별제작 마스크를 기획했으며 주동적으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에 련락하여 특별제작마스크를 기증할 의향을 밝혔고 흔쾌히 승낙받았다.

로고를 새긴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은 일반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로고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전문기계가 있어야 하고 로고를 인쇄하는 데 적합한 원재료도 따로 준비해야 한다. 그는 광동 동관의 한 기업과 상담하여 마스크제작기계를 주문했고 6월 6일, 관련 부문으로부터 첫 버전의 설계도안을 전해받고 새로 구매한 기계로 마스크 샘플을 제작했다. N95마스크는 요구에 부합되였지만 외과마스크는 소백성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다. 영상으로 소통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탓에 생긴 뜻밖의 상황이였다. 소백성은 생산측과 련계하여 위약금을 감당하고 기계를 환불했다.

3가지 품종 6가지 종류로 출시된 특별제작 마스크.

“제품 질에 문제가 없지만 내가 생각했던 요구를 완벽하게 실현하지 못했다. 자치주 창립 70돐 행사는 무척 중요한 행사이기에 판매하는 제품보다도 더 엄격하게 요구를 정했다. 환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벽한 제품을 마들기 위해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과감하게 환불했다.” 오로지 품질로 승부를 보려는 소백성의 견지였다.

7월 상순 설계도안이 수정을 거치고 있는 한편 소백성 총경리도 그의 요구에 맞는 위치측정 기능이 있는 마스크기계와 부직포 생산 공장을 수소문했다. 그는 소주, 절강, 안휘 등 여러 곳의 공장에서 여러가지 색상, 여러가지 도안의 부직포를 주문했지만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형상이 중요하기에 아무래도 직접 가서 내 눈으로 봐야만 시름놓고 구매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직접 나섰다.” 고혈압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6일 동안 5000킬로메터를 왕복하면서 끝내 무한에서 마음에 드는 기계를 물색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나 공장에 도착해 바로 기계를 조률한 다음 오후 내내 기계가 작동하는 것을 옆에 서서 지켜보았다. 기계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마음속으로 ‘드디여 찾았다! 드디여 해냈다!’는 성취감이 들었다. 그럼에도 시름이 놓이지 않아 이튿날 7시에 다시 공장을 찾아 오전 내내 작동하는 것을 다시 지켜보고 나서야 주문했다.”

부직포 선택 역시 쉽지 않았다. 로고를 인쇄하면 색상이 뚜렷해야 하는 요구에 도달한 것은 소흥의 한 공장이였다. 세균려과률이 95% 이상에 달하면 되지만 소백성은 또다시 요구를 높여 세균려과률을 99%로 높여 계약을 체결했다.

고심 끝에 선택한 기계와 원자재는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생산해 낸 제품 샘플은 품질이 만족스러웠고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의 인정을 받았다.

7월 28일, 자치주 창립 70돐 특별제작 마스크 두번째 버전의 설계도안이 정해졌다. 한가지는 흰색 부직포에 칠색으로 된 자치주 창립 70돐 로고를 새기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코트인 ‘룡룡’도안을 새기는 디자인이였다. 특별제작 마스크는 외과마스크, KF94 마스크, N95 의료용 방호마스크 등 3가지 품종, 6가지 종류로 출시되였다.

8월 6일, 800킬로그람의 원재료가 연길에 도착했고 근 3개월의 노력 끝에 로동자들은 이날 련속작업으로 마스크를 생산하고 멸균 작업을 진행했다.

소백성은 “일진으로 생산된 1만장 마스크는 11일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에 교부하게 된다. 기증량은 5만장으로 내다보고 있다. 필요한 물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제품은 사회에 판매하게 된다. 회사의 위챗공중계정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연변 기업으로서 늘 사회적 책임감을 안고 있다. 올해 우리 주에 전염병 사태가 발생한 후 30여만원 어치의 방호물품을 지원했다. 자치주 창립 70돐을 계기로 또다시 연변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표했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고공 한랭 소용돌이와 저공 전단 응력의 공동 영향으로 5월 30일 새벽부터 밤사이 연변은 중등 규모의 비 혹은 큰비가 내리겠으며 국부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는 주로 30일 낮에 집중되고 전 주 평균 강수량은 20∼30㎜겠으며 중동부 일부 지역은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찬...
  • 2022-05-30
  • 珲春市关于新型冠状病毒肺炎疫情的通报       5月28日0-24时,珲春市新增无症状感染者1例。现将新增无症状感染者行程轨迹公布如下:   无症状感染者(为5月27日确诊病例的同住人员)   5月14日-15日,在珲春市敬信镇防川村1组居家,未再外出; 5月16日,6:45自驾车从防川村1组到莲花湖景区,7:30...
  • 2022-05-29
  • 5월 28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는 없다. 무증상 감염자 1명(훈춘시)이 새로 증가되였다.    목전 이상 감염자는 이미 지정의료기구로 이송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밀접접촉자, 간접접촉자에 대해서는 모두 추적검사를 진행함과 아울러 관리통제조치를 시달했으며 해당 인원들...
  • 2022-05-29
  • “위챗 지갑에 여액 얼마 안되는구나. 내 핸드폰에 돈 좀 보내거라.” 23일 이른아침, 새벽시장으로 장 보러 나온 연길시민 서계방(71세)은 싱싱한 남새가 마음에 들어 많이 사려다가 위챗 지갑에 돈이 모자란 것을 발견하고 급기야 집식구에게 전화를 했다. “지금은 현금이 없어도 물건을 사는 데 지장이...
  • 2022-05-29
  • 청도조선족녀성협회가 지난21일 걷기  캠페인을 벌리고 100보당 1원씩 약소군체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청도조선족녀성협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이미지를 굳혀왔고 정기적으로 양로원, 고아원 등 저소득군체와 약소군체를 방문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문단,회장단 그리고 부분적인 회원...
  • 2022-05-29
  • 긴급정전통지     연길시 공원로 BRT쾌속공공뻐스 시공 및 연길시 공원로 인행륙교시공대상에 협조하고저 연길시 공원소학교에서 공원다리 이남부터 빈하로까지의 구역은 2022년 5월 29일 00:00-06:00까지 정전합니다. 야간정전으로 주변의 주민과 상가에 많은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라며 량...
  • 2022-05-28
  • 도문시 신종 코로나 페염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5월 27일 0-24시, 도문시에서 본지방 확진병례 2례(경증형, 그중 1례는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병례로 전환)가 새로 증가되였다. 5월 14일 이후로, 확진병례 도합 11례(모두 경증형), 무증상 감염자 6명이 보고되였다. 아래는 새로 증가된 확진병례의 이동경로이다. ...
  • 2022-05-28
  • 훈춘시 신종 코로나 페염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5월 27일 0-24시, 훈춘시에서 본지방 확진병례 1례(일반형)가 새로 증가되였다. 새로 증가된 확진병례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확진병례 이동경로 珲春市关于新型冠状病毒肺炎疫情的通报     5月27日0-24时,珲春市新增本地确诊病例1例(普通型)...
  • 2022-05-28
  •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이 중국에 있는 가족과 공모해 6년 동안 국내 방송들을 불법으로 판매하다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이 중국에 있는 가족과 공모해 6년 동안 한국 방송들을 해외에 불법으로 판매해 검찰에 붙잡혔다. 이와 관련 한국정부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 2022-05-28
‹처음  이전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