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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곡전’컵, 글재주로 겨뤄보는 한판 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6일 00시51분    조회: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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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1회 ‘어곡전’컵 소학생 백일장 글짓기경색이 룡정시 개산툰진인민정부에서 펼쳐졌다. 이번 ‘어곡전’컵 백일장 글짓기경색은 룡정시 개산툰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중국조선족소년보, 룡정시교육국, 룡정시교통국, 공청단 룡정시위의 주관으로 조직되였다.

이른 아침 행사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먼저 개산툰진 광소촌 ‘어곡전’광장에서 펼쳐진‘백종절’활동을 관람하고 ‘백종절’의 유래에 대해 료해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조선족 ‘백종절’은 조선족 ‘농부절'로도 불리 우는데 조선족 농민들이 오곡풍수를 기원하기 위해 음력 7월 15일에 진행하는 전통 축제이다. 내용은 주로 풍년제, 농사장원 표창과 호미 놀이, 씨름, 농악 등 전통오락 행사를 포함하며 신령제, 가무 경기를 하나로 모은 종합적인 민속축제이다. 2021년 ‘조선족 백종절’은 제5진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대상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백종절’ 활동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개산툰진정부 회의실로 이동하여 주최측에서 내여준 주제를 둘러싸고 백일장을 진행했다. 이날 백일장은 룡정시북안소학교 5학년 1학급 김예은 학생이 1등상을, 룡정시실험소학교 손효연, 윤지영이 2등상을, 룡정시실험소학교 한혜정, 전혜진, 배지혜 등 3명이 3등상을 받아 안았다.

이날 1등상을 받아안은 김예은 학생은 ‘자랑하고 싶은 나의 고향’이라는 제목으로 곧 연변조선족자치주 7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시점에서 날로 변모하는 연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박한 글로 담아냈다. 김예은 학생은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몰랐던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백일장에서 1등상이라는 영예를 받아안게 되여 신심이 북돋는다”고 당차게 말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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