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 검찰, 법원 일군으로 사칭, 은행원으로 사칭, 금융감독관리원으로 사칭… 김모모를 우두머리로 하는 전신 인터넷사기 조직은 ‘공작실’의 형식으로 연길시, 산동성 위해시에 분포되여 사기행각을 벌렸고 2년 반 동안 이들 범죄사건에 련루된 금액은 1억원을 넘었다.
일전, 연길시공안국은 5개월간의 정찰을 거쳐 해당 사기조직을 성공적으로 소탕하고 김모모 등 사기범죄혐의자 51명을 나포했으며 자금 620만원, 차량 12대, 컴퓨터 52대, 휴대폰 62개, 은행카드 35장을 압수했다. 현재 사건은 계속 수사중에 있다.
올해 3월 주공안국에서는 전신 인터넷사기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는 단서를 접수하고 즉시 단서를 연길시공안국에 넘겨 가일층 수사하도록 했으며 동시에 주, 시 련합작전모식을 가동하고 전담반을 조직했다. 6월 30일, 전담반은 각종 신분을 사칭하면서 사기를 벌리는 범죄조직의 맥락을 파악하고 우수한 경찰들을 동원하여 범죄조직의 골간, 성원 및 범죄소굴에 대하여 정밀한 조사를 펼쳤다.
조사에 따르면 범죄조직의 우두머리 김모모는 올해 41세이고 해당 범죄집단은 4개 조로 구성되였으며 매개 조에는 조장이 있고 매개 조의 성원들은 고정적인 ‘역할’이 있으며 매개 조의 사업은 서로 한단계 한단계 긴밀하게 련결되여있었다.
2019년말부터 올해 7월 중순까지 이들 사기조직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100명을 초과했고 사건 련루 금액은 1억원을 넘어섰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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