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젊은이 참가
‘진달래 청년 자원봉사대’ 기발 앞에서 선서를 하는 자원봉사자들.
18일, 공청단연변주위가 개최한 ‘진달래 청년 자원봉사대’ 출정식 및 양성회의가 주당위 당학교에서 열렸다. 우리 주 각 기관과 사업단위에서 온 200여명 청년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 주부녀련합회 관련 책임자가 자원봉사자 대표에게 기발을 수여함으로써 ‘진달래 청년 자원봉사대’가 정식으로 설립됐음을 알렸다. 전체 자원봉사자들은 최선을 다해 연변을 선전하고 연변을 전시하며 드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자원봉사를 완수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에 청춘의 힘을 기여하겠다고 맹세했다.
이어 주당위 당학교, 연변조의병원, 주질병예방통제중심, 연변백산호텔 등 부문에서 온 전문가들이 정치리론, 자치주 상황, 봉사례절, 긴급구호, 방역지식 등 내용에 대해 강습을 진행했다.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여 영광스럽다. 이번 자원봉사는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종의 조직활동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이기도 하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다 성실하고 세밀하게 봉사할 것이다.” 자원봉사자인 주자연자원국 사업일군 오명길의 말이다.
진달래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종합협조조, 접대봉사조, 회의장봉사조, 활동봉사조, 봉사보장조 등 봉사업무에 따라 5개 조로 나뉘여 관련 강습을 받고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행사를 위해 수준이 높은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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