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회적인 주목을 받아온 연길시 중환로 4기, 연하로 연장도로, 서산거리 등 세갈래 도로가 통차조건을 갖춰 오늘(24일) 아침 5시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부분적 도로구간의 부속시설 시공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기에 시험 운행기간 전반 구간 제한 시속은 30키로메터이다.
2019년 연길시 도로망구조 개선 건설대상이 가동됐고 같은해 6월, 총투자가 9억 3천만원인 연길시 중환로 4기 공사가 착공됐다. 이 대상은 동쪽의 연북로와 연집거리 교차지점에서 시작해 남쪽으로는 공원로와 진달래북거리 교차지점까지 이어지는데 전체 길이가 3.14키로메터이다. 3년 남짓한 건설을 거쳐 오늘 중환로 4기는 이미 통행조건을 갖추고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시험 운행 시간은 아침 5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올해 5월 20일에 착공한 연길시 서산거리 도로연장공사도 시험통차를 시작했다. 서산거리는 남쪽의 연변대학 수영관 동문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중환로 4기와 립체교차되며 전체 길이가 1,940메터입니다. 이 도로의 총너비는 27.2메터이고 차도의 너비는 15메터이며 왕복 4차선으로 설계되였다. 이 도로는 개통 후 공원로, 연집거리, 발전로의 교통압력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고 중환로 4기와 교통망을 형성해 주민들의 출행이 편리를 줄 전망이다.
연하로는 연장공사를 통해 기존의 좁던 도로가 지금은 참신하고 넓은 아스팔트길로 대체되였다. 연하로연장공사는 동쪽의 신민북거리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연천북거리까지 이어지는데 도로의 전체 길이는 2.4키로메터이다. 차도의 너비는 22메터이고 전 구간 왕복 6차선이며 량측 인도의 너비는 각기 4메터이다. 중환로 4기, 연하로 연장공사, 서산거리 등 세갈래 도로 건설은 연길시의 도로망구조를 보완해 도로망의 전체적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