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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어제로 끝! 아이의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25일 00시00분    조회: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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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40일에 달하는 ‘삼복’ 불볕더위가 지나갔다. 이는 여름이 끝내 우리 곁에서 떠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날이 지나간 후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가? 복날이 끝난 지금 아이에게 무엇을 먹여야 할가? 우리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단백질섭취를 증가해야

날씨가 무덥고 땀이 많이 나면 체내의 단백질대사가 빨라진다. 때문에 단백질섭취량을 증가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알류, 우유류, 물고기, 새우, 닭고기 등을 많이 먹여야 하는데 이런 음식은 단백질함량이 높고 또 비교적 담백하기 때문이다.

수분, 비타민, 무기염 보충해야

가을철은 습도가 낮아 피부, 입술, 인후의 표피세포가 쉽게 수분을 잃는다. 물을 마시는 것은 가장 직접적인 수분보충방법이다. 물을 마실 때에는 한꺼번에 너무 급하게, 빨리, 많이 마시지 말고 소량으로 여러번 마시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동시에 아이에게 열량이 적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오이, 닭알, 우유 등을 먹여야 한다.

찬 음식을 탐하지 말아야

찬 과일, 랭동음식을 많이 먹으면 심장에 부담을 주고 소화기능을 손상시킨다.

아이에게 영양이 풍부하고 더위를 견디게 하는 음식, 례를 들면 도마도와 같이 새콤달콤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볶거나 무쳐 먹이는 것이 좋다. 오이는 더위를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액지질도 낮춰준다.

‘쓴’ 음식을 많이 먹어야

환절기에 아이들은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기 쉽다. 이 때 쓴 야채를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

고과(苦瓜)에는 알칼로이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열을 내리고 더위를 식히며 기분을 좋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죽과 국을 많이 마시게 해야

가을철에 들어선 후 국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전날 저녁 재료를 잘 씻어 밥솥에 넣고 물을 넣어 시간을 정해놓으면 이튿날 아침 따뜻한 죽이나 국을 마실 수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련근, 무우, 동과는 국물에 넣을 수 있고 산약, 간련자를 죽에 넣을 수 있으며 가을배를 국으로 만들면 페에 좋다.

아이의 일상생활에도 학문이 있어

밤에는 에어컨을 켜지 말아야

복날이 지난 후 에어컨을 켤 때 신중해야 한다. 밤에 잠 잘 때에는 에어컨을 최대한 켜지 말고 켜더라도 시간을 정해놓아 아이가 감기, 설사, 목·어깨·다리 통증과 관절통 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면시간을 증가해야

복날이 지난 후 인체는 쉽게 피곤함을 느끼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을피로’이다. 가을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좀 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여름철보다 1시간 좌우 더 자거나 낮잠을 통해 수면을 증가하면 된다.

곧 개학이 다가오는 이 때 아이가 매일 일찍 잠에 들도록 독촉하면 생체리듬을 조절할 수 있을뿐더러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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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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