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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4일 13시52분    조회: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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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명,김신옥 부부

송진명은 1923년 2월1일에 송씨네 가정에서 태여나 3살에 아버지 쪽지게에 업히여 다섯식구가 조선평안 북도에서 중국 통하 고산지에 와서 열심히 개간지를 일궈서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여 왔답니다 . 나이 들어서 와사촌형(김천)의 도움으로 혁명공작에 참가하여 상급 지하공작원들의 령도에 혁명의 도리를 깨달아 가면서 낮에는 백성들에게 비밀리에 당중앙 문건을 선전하고 밤에는 한사람 씩 조직을 구성하였는데 처음 참가인원은 리돈화 ,리돈석, 김병갑 ,송진명 할아버지 등 조선족 4명으로 구성되였으며 날로 범위가 확대되여 600명이 되였답니다 . 1945년 9월21일에 팔로군 정진 동북지대 제7퇀에 편입되였을때 송할아버지는 지도원겸 련장으로 임명되였답니다 송할아버지는 4보림강 , 사평보위,삼원포 ,통하 ,매하구 ,장산지 전쟁등을 겪었다고 하였습니다 .

1950년 나라에서는 년말전으로 조선어 방송을 개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인원 모집이 진행되였는데 중국국제 방송국 조선어 방송 초창기 한분으로 그때 지방부분과 군부대에서 김성철 ,리호원 ,안광수 , 송진명 할아버지 4명이였답니다 .국제 방송국 조선어 방송에서 편집,취재, 번역 ,방송 ,서기를 단임하고서 14년을 방송사업에서 몸을 담그고 피타는 노력과 고도의 책임감으로 대외 방송 력사의 빛나는 한페지를 장식하였습니다 .

1951년 송진명 할아버지는 군인 김신옥이와 결혼하여 아들 셋 딸하나를 두었습니다 .1964년 중앙에서는 변강을 지원하라는 지시에 이들 부부는 선뜻히 자보하여 연변 왕청 림업국으로 오게 되였습니다 .송할아버지는 방송국에 있을때도 전국로동보범으로 표창도 받았으며 후근에 돌아와서 열심히 일하여 해마다 선진 공작자로 당선되였습니다 .

주덕해 동지께서는 송진명 할아버지와 연변의 목축업 발전에 도와 달라고 전화도 보냈왔으나 그뒤로 문화혁명 대동란에 편벽한 산골에서 두부부가 10년이란 세월을 보냈습니다 .산골에서도 갖은 고난을 다 겪으면서 자식들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내외간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여서 아들셋 딸하나를 공부시켰으며 지금은 자식넷이 모두 대학을 졸업하고 각기 자기 사업터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

송진명 할아버지는 지금 잊지 않고 있는것이라면 1947년 당기 앞에서 공산주의 실현을 위하여 마지막 피한방울 남을 때까지 분투하겠다는 맹세라면서 퇴직후에도 큰 성시를 유람하면서 노래를 배워가며 춤을 그려가면서 지방에 와서 17년 동안이나 보급하였으며 항상 백성들이 질고를 관심하여 살고있는곳 왕청 그곳에 모든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수를 개인이 소유하여 돈벌이를 하려고 할때 200여명의 군중들의 의견을 싸인 시키고 상급 령도들이 협조에 다시 여러분들이 돈한푼안들이고 시름놓고 마시게 되였습니다 . 항상 소비자 리익을 도모하여 연변백화 왕청 분점에서 채소값을 개인 채소점만 2원이나 저렴한 가격으로 파니 적극적으로 널리 선전하여 주위의 분들이 생활에서 도움이되였습니다 .

송진명 할아버지는 로령화 시대에 들어서서 로인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사람이 태여났다면 밥먹고 자는 것으로 일생을 보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늙었다고 집구석을 지키지말며 나처럼 매일 일기를 쓴다던가 로년에 유용한 재료를 수집한다던가하는 것으로 두뇌가 명석하여지고 매일 좀씩 걸어 다니며 할수있는일을 수시로 찾아한다던가 하는것은 건강한 신체로 자식들이 부담을 덜수있습니다. 지금은 자식따라 단령사회구역에 거주하지만 학생들 혹은 사회구역에 다니며 전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차 소속된 구역의 로인협회에 현금을 보내주어 로인활동경비에 보태라고 하였으며 사회구역 령도들을 찾아서 건의를 제출하여 사회구역의 훌륭한 참모로 계시고 있습니다 .

 

리성복특약기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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