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 짧다보니 그냥 도심을 벗어나 교외에서 하루일정으로 캠핑을 즐기거나 아예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예전같으면 황금련휴를 비롯해 봄철 관광시즌이 시작면서 크게 북적일 려행업계도 다소 조용한 분위기다.
전통명절 휴식배치와 관광자원의 합리적 배분을 고려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취소된 련휴라지만 모두에게 반가운 정책으로 다가온것은 아닌것이다.
지난 4월, 북경시사회상황여론조사센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5.1”절 7일 련휴를 회복할것을 희망한 사람은 무려 80%에 달했다. 지난해 국경절 련휴때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한 조사에서 80.2%는 “관광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힘들다” 였다. 이외 “교통체증이 심하다”등이 다음 순이였다.
음력설, 로동절, 국경절 이런 7일 련휴가 교통혼잡, 갑자기 몰려든 인파, 일시적인 소비증가 현상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킨다는것도 “5.1”절 련휴를 취소한 리유중 하나였는데 오히려 국경절에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지는건 아닌지 저으기 우려된다.
7일련휴제도가 취소된지도 7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찬반론이 끊이질 않고있다. 7일휴일제도를 원하는 사람, 당면의 휴일제도가 마땅하다는 사람들은 서로간에 나름대로의 리유와 설법이 있고 도리도 있다. 무작정 회복한다는것은 지금의 실정에 맞지 않을수도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그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것도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지당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예전에 많은 이들은 “5.1”절 7일 휴가기간을 통해 심신의 휴식을 찾았다. 특히 직장인들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그동안 무거웠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5.1”절 련휴의 페지로 부분적으로 문제점을 초래하고 후유증을 낳고있는 점과 련휴가 회복되였으면 하는게 사람들의 바람에 대비해 관련부문에서 너나가 만족하는 새로운 련휴휴식제도를 출범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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