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불로송합창단에 들어서면 “합창단은 나의집 우리는 한집식구”라는 취지표어가 정답게 맞아준다.창단 11년이 되는 이 노래교실은 지금 80명 학원들이 자기집을 가꾸듯이 꾸려가고있다.
김광옥 김연옥 두자매는 2004년부터 이 합창단의 학원생이 되여 지금껏 열심히 다니며 행사마다 앞장에서 기부하며 기여하고있다. 2008년에는 친척을 통해 3만원의 협찬금을 쟁취하여 합창단에 피아노를 기부하면서 합창단은 피아노가 있는 이름에 걸맞는 불로송합창단으로 “무장”하게 되였다.
최근에는 원래 쓰던 전자풍금이 성능이 차해진것을 감안한 그들자매는 한사람이 3000원씩 내여 야마하표 전자풍금 (雅马哈牌电子琴을 합창단에 기증하면서 또 한번 합창단 단원들을 탄복하게 만들었다.
음질도 좋고 성능이 구전한 강의용악기를 다루는 지도교원은 시설이 좋으니 효과도 배로 좋다면서 일류의 노래학교를 꾸리려고 최선을 다하고있다.
"불로송" 단원들이 즐겁게 노래부르며 젊음에 살아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행복의 보람을 느낀다는 두 자매이다.
합창단을 자기집처럼 알뜰살뜰 꾸려가는 두자매를 보며 학원들은 실로 우리 합창단의 “세대주”답다며 찬사를 아끼지않는다.
사진속 오른쪽으로부터 김광철 단장, 김광옥, 김연옥, 김태섭지도교원
특약기자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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