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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대학베쮼제1병원 간이식환자들 한자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1일 08시07분    조회: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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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건강이 바로 의료일군들의 최대의 기쁨입니다》

 

 

19일, 제3기 길림대학베쮼제1병원 간이식환자친목회가 정월담공원에서 있었다. 길림대학베쮼제1병원 간담이1외과 의료일군들과 각지에서 온 간이식수술을 받은 20여명 환자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삶을 찾은 기쁨을 나누었다.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간이식수술을 진행할수 있는 길림대학베쮼제1병원은 2002년 12월 26일 첫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0여명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수술하여 그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었다.

 

 

임녀사(오른쪽 첫번째)가 길림대학베쮼제1병원 간담이1외과 의료일군들에게 페넌트를 선물했다.

연길에서 온 임녀사(60세, 조선족)는 2011년 1월 간암진단을 받고 광주중산대학부속병원에서 간장부분절제수술을 받았지만 2년이 병이 재발하여 2013년 8월 28일 길림대학베쮼제1병원에서 간이식수술을 받았다. 수술전에는 거의 포기한 상태였지만 간담이1외과 의료일군들의 노력하에 12시간의 수술을 거쳐 현재는 완쾌하여 날마다 1만보씩 걷는다는 임녀사다. 또한 친구들은 임녀사의 수술여부까지 의심할 정도라고 임녀사는 말한다.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생명의 은인이라면서 임녀사는 간담이1외과 의료일군들에게 페넌트를 선물했다.

심양에서 온 최선생(65세, 조선족)은 수술한지 12년이 되지만 현재 신체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약도 끊은지 7년이 된다고 소개했다. 최선생은 날마다 7000~8000보씩 조깅하고 일주일에 두 번씩 등산한다면서 날쌔게 계단을 오른다. 간이식수술을 한 환자라곤 상상조차 할수 없는 몸날램이였다.

길림대학베쮼제1병원 부원장인 려국열교수는 해마다 진행하는 환자친목회지만 올해는 과거와는 달리 특별히 간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들로 모였는데 그들의 회복상황을 진일보 료해하고 그들에게 수술후 주의점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또한 서로 교류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한것이라고 소개했다. 려국열교수는 또한 환자들의 건강이 바로 의료일군들의 최대의 기쁨이라면서 간이식수술이 필요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빨리 치료받아 완쾌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병원은 나의 집과 같다. 간담이1외과 의료일군들은 마치 가족과 같은 느낌이다.》 이는 이번 활동에 참가한 환자들의 공동의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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