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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평생직업으로 할겁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31일 10시24분    조회: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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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협회 차세대양성프로그램행사에서 진지하게 강의를 하고있다.

  타이핑런써우보험(太平人寿) 청양지사 김은숙 업무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지난 7월 6일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제1회차세대양성프로그램 행사에서 타이핑런써우보험 청양지사 김은숙 업무경리가 차세대를 대표하여 자신의 성공사례를 강의한 바 있었다. 그녀는 사회적으로 편견이 많고 누구나 견지하기 어려운 보험업계에서 짧은 시간내에 뚜렷한 성과를 올린 케이스이다. 특히 조선족으로서 입사 2년만인2013년에 표준보험 88만 위안을 달성해 청양지사 266명 중 유일하게 그해 풍운인물로 선정되었으며 그 공로가 인정받아 보험 전문잡지 표지인물에 커다랗게 오르기도 했다.

  김은숙(길림성 연길시, 44세)씨는 2000년 1월 칭다오에 진출해 남편이 하는 무역사업을 돌봐주다가 2008년 8월 미장원을 오픈했다. 우연한 기회에 보험을 접하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고 2011년 말부터 보험업무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다른 직업에 비해 시간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투자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사업이라 가정을 돌보면서 하는 보험일이 재미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만큼 섭렵하는 사람이 많고 생소한 사람을 만나 설득시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보험회사에서 매번 진행하는 교육을 듣고나면 또 새로운 충전이 되어 입사 9개월후에는 정식 보험사업자의 대렬에 발을 들여놓기도 했다.

  김은숙씨는 보험은 누구에게나 모두 필요한 것이라고 전제, 특히 주변에 한국의 선진적인 사회보장시스템을 경험한 조선족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는 있는 점도 향후 보험업이 전망이 밝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신심가득히 말했다.

  김은숙씨의 소개에 따르면 칭다오에는 핑안, 타이핑, 중꿔런써우 등 30여 개 보험회사가 있는데 여기에 종사하는 조선족은 500여 명에 달하며 지금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따라서 보험하는 사람에 대한 편견도 점차 적어지고 있다.

  김 경리는 올해 보험 달성 목표액을 100만 위안으로 정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 한편 RFC(가정재테크 규범화 관련 국제인증) 자격증을 따기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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