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부부동심(同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하지만 다음 소개할 부부는 부부동'간’입니다. 남편이 간병말기로 판정된 아내에게 간을 선뜻 떼어 주었다고 하는데요. 30년 된 이들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보시죠.
헤이룽장성 수이화시 출생인 남편은 얼마전 하얼빈의대부속병원에서 아내에게 간을 이식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간이식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치의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 간을 떼준 남편을 높이 평가하면서 그들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수술 후 상태가 많이 호전된 이들 부부는 오늘 감사기발을 들고 의사실을 찾아와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30년 부부 답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도 뜨겁습니다.아내는 자신을 위해 고생하는 남편이 안쓰럽다고 했고 남편은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도 아내에게 돈 문제는 걱정하지 말라며 아내를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편집:박해연,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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