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연길시 연신소학교 1학년 3반 학생들은 김향선담임선생님과 함께 룡정시 광신촌에 위치한 "도촌자애원"에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부동한 년령단계의 오갈데가 없는 20여명의 지체장애자들이 있는 도촌자애원에서 원장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살고 있었다. 제일 오래 있은 아이는 15년이 되였고 제일 나이가 어린 아이는 9살이라고 한다.
행복한 부모님의 슬하에서 자라나는 1학년 3반 학생들은 지체장애자들을 보고 또 지체장애자들을 돌보면서 키우는 원장님을 보면서 크게 감동받아했다.
도촌자애원 원장은 우리말 공부와 수학, 한어도 지체장애자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했던 1학년 3반 학부모들은 "한획 한획 깨끗하고도 정연하게 쓴 편지와 여러가지 종이접기수공작품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한눈에 안겨왔고 마음을 찡하였습니다"라면서 봉사활동에서 아이들뿐만아니라 부모인 자신들도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향선담임이 이번 봉사활동을 조직하는것도 바로 이런 바램때문이였다고 말하였다. " 나눔이라는 것에 낯설어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모범적으로 헌신하는 원장선생님같은 분들을 직접 보게 함으로서 따듯한 마음을 열고 평소 학교생활에서도 서로 돕고 이끌면서 학급생활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봉사활동입니다. 또한 부모도 옆에 없는 불쌍한 아이들을 보고 부모님 슬하에서 자라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알게 하고픈 마음도 있었습니다"
사진, 자료 연신소학교 1학년 3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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