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옛적 조선족생산도구 수집에 나선 한족 사나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1일 11시14분    조회:14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송문진씨

금년에 57세인 송문진(宋文进,한족)씨는 장백조선족자치현 시장감독관리국의 한 보통직원이다. 본고장에서 태여나고 자란 그는 1976년에 입대하고 1985년에 장백현인민무장부에 배치받았으며 1999년에는 현질량기술감독관리국에 전근되였다. 그때로부터 그는 옛날 조선족들의 생산과 생활에 쓰이는 모든 옛적의 조선족생산도구와 생활용품 수집에 남다른 애착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왔다.

당지에서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송문진은 본직사업을 착실히 잘함과 동시에 일요일 휴식과 명절날 휴식이 따로 없이 언제나 업여시간을 리용해 경상적으로 조선족들이 많이 집중되여있는 여러 농촌마을과 페품 회수소에 심입해 조선족들의 현실 생산과 생활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기가 직접 보고 느낀 옛날 조선족들의 생산도구와 생활용품을 하나하나씩 돈을 내고 사거나 기타 물품으로 바꾸어 가면서 수집하고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장장 16년간의 고심한 노력을 거쳐 현재 그가 수집하고 보존한 각종 귀중하고 값진 옛적의 조선족생산도구와 생활용품은 무려 7000여건에 달한다.

현재 그의 집과 창고에는 고려시기, 당조시기, 발해시기, 송대시기, 리조시기와 근대시기의 각종 동그릇, 목기(木器), 나무궤짝, 철그릇, 오지그릇, 도자기, 금은기(金银器),청동기(青铜器), 글씨와 그림(字画) 등 여러가지 전통적인 조선족 옛 생산도구와 생활용품들로 빼곡히 자리를 차지했다. 고구려시기의 조선연필, 도자기, 나무궤, 우차바퀴, 농용도구, 호미, 방치, 망치, 삽, 보석, 철, 동 그리고 고대시기로부터 근대시기의 각종 옛적의 조선족 생산도구와 생활용품이 멋지게 장식되여 마치도 하나의 소형 민속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16년간 그는 모든 지혜와 정력을 옛적 조선족 생산도구와 생활용품 수집에 기여해왔으며 그의 가정에서 이에 투입한 자금은 무려 70여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백산시문물관리소, 시만족박물관, 연변박물관 그리고 장백현정부에서는 그가 수집한 옛적 조선족생산도구들을 관람하고 높은 평가를 주었는바 이는 자치현 창립 60돐을 맞으며 곧 일떠서게 되는 장백현조선족민속박물관 건설에 많은 가치가 있는 귀중한 선물로 되고있다.

옛적 조선족생산도구에 대해 연구하고있다.

옛적 조선족 생산도구와 생활용품들

옛적 조선족 생산도구와 생활용품들

옛적 조선족 생산도구와 생활용품들

고대시기의 조선족우차바퀴

고구려시기, 리조시기의 여러가지 조선족궤짝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두 팀 선수들의 합영. 6월 25일, 연변주 왕청현제2중학교로인협회의 12명 회원들은 유서깊은 왕청진 춘화촌을 찾아 이 촌 로년협회를 참관하고 게이트볼친선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게이트볼경기장은 만남의 장, 기쁨의 장, 교류의 장, 단합의 장으로 들끓었다. 게이트볼경기 한 장면 춘화촌로년협회 최동빈, 연은옥회장의...
  • 2013-06-26
  • 그리고 2005년 7월18일 약 8개월 후, 한국에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을 돕는 라는 단체와 장로님이 연결을 주선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움으로 KBS 병원24시에 방영되면서 각계 각층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시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가게 되였습니다. 한국 가자마자 금방 수술 받으려고 했는데 그간 여러차례의 수술로 앓고있...
  • 2013-06-25
  • “저의 이름은 장미꽃입니다. 저의 이름은 초불입니다. 저의 이름은 즐거운 인생입니다.” 아름다운 념원이나 취향에 따라 지은 각자의 닉네임을 서로서로 발표하는 주지체장애인협회 까페 회원들의 소통의 장면이다. 평소 컴퓨터로 사이버공간에 자작 글이나 작품을 발표하고 건강상식, 컴퓨터지식을 전수하고 ...
  • 2013-06-25
  • 21일, 안휘성 안경시 종양현 선모건축로무회사 일군 역미쌍의 가족이 주총공회에 “대중을 위해 직책을 다하고 농민공을 위해 열성껏 봉사한다”란 글귀가 씌여진 축기(锦旗)를 전달했다. 역미쌍은 지난해 10월 2일 중국철로 22국집단이 연길시에서 도맡아 시공한 모 도로건설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허리를 크게...
  • 2013-06-24
  • 올해 78세에 나는 왕청현정법후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 최룡섭로인은 대경에서 사업하고있는 둘째 아들 최창길(47세)씨와 함께 당의 생일을 맞으며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에 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6월 21일 아침, 최룡섭부주임(오른쪽사람)은 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김춘섭주임에게 현금 만원을 전달했다. 경제...
  • 2013-06-24
  • 세분 스승님께 올리는 글을 랑독하고있는 김범순씨. 일전, 목단강진달래식당에서 있은 일이다. 이날 김범순씨의 70돐 생신축제가 이 식당에서 있었는데 첫순서로 3명의 로교원들을 특별상에 모셨다. 지난세기 5-60년대에 목단강시 사도촌소학교, 사도중학교, 목단강고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김범순씨는 항상 친부모처럼...
  • 2013-06-20
  • 한 중국동포로인 이름모를 경찰을 표창해달라 신문사를 찾아 박동기로인 6월 5일, 서울의 날씨는 꽤 사람을 못살게 구는 더운 날씨였다. 이날 지하철 대림역 1번 출구에 위치한 《길림신문》한국지사에 한 중국조선족로인이 찾아와 새벽에 만났던 이름모를 한 경찰을 표창해달라고 청들었다. 구부정한 허리에 얼굴에 잔주름...
  • 2013-06-20
  • “장애인 돕기날”을 맞아 화룡시 투도지체장애자협회에서 4명의 장애인 학생에게 각각 300원씩 사랑의 성금을 발급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투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사랑나누기”활동을 벌려 불우장애인 또는 장애인가족에 협회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한다. / 연변일...
  • 2013-06-20
  • 지원자성립의식에서 한결같이 선서하고 기발을 수여받는 꼬마지원자들   하남가두 백산사회구역 김련화 당총지서기가 활동의 발기문을 선독 / 꼬마지원자가 친구들을 대표해 앞으로 지원자활동에서 선두역할을 할것을 다짐       사회구역주민들이 지원한 물품을 "사랑마트"에 정연하게 진렬해놓고 행...
  • 2013-06-19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