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남기자가 김령학생한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병마를 전승하고 좋은 성적으로 고중에 입학하렵니다"
이는 백혈병을 앓고있는 백산시 조선족중학생 김령이가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한 진실한 속심의 말이다.
6월 2일, 기자는 아침 일찍 뻐스를 타고 5시간반의 로정을 거쳐 백산시에 도착했다. 성내외 고마운 분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백혈병으로 앓고 있는 백산시 9중 초중 3학년 조선족학생 김령의 가정에 전하고저 또 직접 김령이를 만나 그의 병치료상황과 그가 초중졸업, 고중입학시험을 어떻게 치르고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취재를 떠났던것이다.
남몰래 집에서 점적 주사를 맞으며 아픔을 무릅쓰고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김령이는 북경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6월 22일에 곧 있게 되는 고중입학시험을 치르려고 며칠전에 집에 돌아왔다.
이날 오후, 기자는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 회장, 림정복 부회장 그리고 김령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그의 어머니와 련계를 달아 김령이를 직접 만나기로 약속하고 오후 3시반부터 호텔에서 김령이를 초조히 기다리고 있있다. 저녁 6시에 우리는 김령이를 만났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오른쪽) 회장,림정복(왼쪽) 부회장이 김령이를 위문하고 있다.
김령의 혈육들 기자와 함께 사진을 남겼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책임자들 김령이를 위문하고 기념사진 남겼다.
언제나 성격이 활발하고 례절이 밝으며 인물 고운 김령이의 얼굴피색은 보기가 좋았다. 악한 병때문에 근 50일간이나 학교에서 글을 배우지 못하고 줄곧 병원생활을 해 온 김령이다. 비록 50일간 남보다 공부에 뒤떨어졌지만 원래부터 총명하고 소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학급이나 학년부에서 학습성적 1등을 고스란히 지켜온 김령이는 기자한테서 3400원의 사랑의 성금을 받아안고 격동된 나머지 《사회의 고마운 분들,감사합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 저는 꼭 병마를 이겨내고 좋은 성적으로 고중에 입학하렵니다.》라고 말했다.
김령의 할아버지, 할머니에 따르면 현재 김령의 병은 점차 호전을 가져오고 있다. 각항 지표가 정상이여서 주치의사들도 기뻐하고 있으며 그더러 학교에 돌아가 고중입학시험에 참가할것을 비준했으며 그의 아버지도 인젠 마음이 놓여 며칠전에 한국으로 다시 로무를 떠났다고 한다. 김령이도 시험이 끝나면 다시 북경병원에 가 계속 치료를 받게 된다.
김령한데 돈을 기부한 83세 고령의 최옥진할머니
83세 고령에도 김치장사에 나선 최옥진할머니
김령한테 돈을 기부한 강효순씨(최옥진로인의 아들)
이번에 김령한테 돈을 기부한 단체와 개인들로는 천진시 조선족단체 축구팀의 김룡 등 10명이 2200원을 보내왔고 북경적적출행(北京滴滴出行)회사의 최진우씨가 400원을 보내왔다. 그리고 흑룡강성 목릉조선족로인협회의 83세 고령의 최옥진로인이 300원을 부쳐왔다.더우기 최옥진할머니의 아들 강효순(58세)씨도 현금 500원을 보내왔다. 강효순씨는 전화, 위챗을 통해 김령학생의 가정생활형편, 병치료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 그가 신심을 갖고 병을 제때에 잘 치료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고중에 입학하기를 기원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김령학생의 병치료에는 아직도 수십만원의 치료비가 수요된다. 계속 광범한 조선족사회 고마운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찬을 바란다.
련계전화: 138 4398 0302(최창남기자)
186 4392 9423(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 회장)
은행구좌: 6222020807000133445(崔昌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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