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해복구현장7] 옥타 차세대들, 항상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7일 11시02분    조회:20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해,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도문시 월청진 마패촌을 찾아 
 
8월26일, 월드옥타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하여 기부금을 소지하고 월청진 마패촌으로 향했다.
 
주지하다싶이 작년(2016년)에도 연변자치주지대는 극심한 홍수피해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도문지역은 특별히 피해가 심했는바 무정한 홍수로 인해 가옥들이 무너지고 농작물이 잠겨 큰 손해를 보았다. 이에 월드옥타 전국차세대(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이 선두로 나서 전국 차세대위원장들과 소통하여 차세대를 동원) 들이 단합 하여 받은 기부금(총 80530원, 당시 마패촌에 가전제품을 전달) 이 마감한후에도 재해지구에 대한 사랑의 손길은 이어졋던것이다.      

2016년  중국화부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영스쿨 6개 지회(연태, 북경, 청도, 천진, 위해,삼하) 차세대들로 형성된 창업경진대회에서 1등팀(5팀) 이 수상한 전부 상금 3000원을 재해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전달해 달라고 하면서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 위원장한테 전하였고 중국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통합무역스쿨에 참석한 월드옥타 이마태오 차세대부위원장은 재해지역에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하면서 백만원(한화)을 기부하였는바 전국 각지역의 단합으로 모은 기부금 까지( 즉 1차전달에서 남은 돈 16660원)을 가지고 연길지회차세대에서는 1년후인 오늘날 전국 차세대를 대표하여 마패촌으로 행했다.

주광선, 최상인, 리창송 등 을 비롯한 마패촌 22집 촌민들에게 한호당 인민페 500원을 기부, 나머지 돈  (5660원)은 촌부에 기부하였다. 
 
"작년에 홍수 재해로 온후로 항상 걱정 하고 있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차세대(15지회)들이 단합하여 재해지구에 필요로하는것을 전달하고 나서도 계속되는 기부금이 들어왔습니다. 그 기부금으로 뭘 해줄수 있을가 생각하다 최운록촌장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새집을 다 지은후 입주가 가능할때 현금기부가 좋을듯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1년후인 오늘날 마패촌을 찾아오게 되였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차세대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은 1년후인 오늘날 다시 마패촌을 찾아오게된 계기를 밝히면서 예전에도 약속했듯이 이번의 전국차세대를 대표한 홍수재해지역의 후원은 체험기지를 통하여 후기 재해지역의 주요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것이며 재해지역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마패촌 최운록 촌장은 두번씩이나 잊지 않고 마패촌으로 찾아와서 고맙다고 촌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사회각계의 애심인사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재해구복구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복구건설에 더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제 찰떡이랑 먹으로 오시오! ”

차세대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떠나려고 하는 무렵 마패촌 촌민이신 할아버지의 말에 촌민들과 차세대들은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들끓었다.
 


"홍수재해가 난 당시 연길지회 차세대들에서 모금 활동이 시작 되고 있을 때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과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한테서 먼저  련락이 왔는바 홍수 피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자고 하였습니다. 연변은 우리 중국조선족의 '종가집"인것만큼 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도 고향을 살리자는 마음이 컸기에 단합과 모금이 쉽게 진행될수 있었는바 고향을 위하여 기부를 하시고, 심혈을 기울린 차세대 모든 분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전창훈 위원장은 가장 힘들었던 홍수재해시기, 전국 차세대들을 동원 할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말하면서 고마움을 표하였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종가집"을 살리려면  보다 많은 사람이 단합해야 가능함을 잘 알고 있기에  한명, 또한명의 차세대들이 나섰던 것이다. 이번 연변재해지역의 후원을 통해 중국옥타차세대가 또 한번 뭉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바  앞으로 생활상 사업상에서도 더욱 막강해지고 협력하기를 기대해본다. 

 
조글로 미디어 남희순 기자
 

파일 [ 1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외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에 있든지 생활상황이 어떠한지를 막론하고 설을 쇨 때에는 고향에 돌아와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음력설기간 기자는 외지에서 사업하고 학습하는 안도현의 4명 귀향인원을 만나 이들이 고향에 대한 기대와 정감을 느껴보았다.   시민 마우붕은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후...
  • 2018-02-27
  • [백성이야기71]수집인생의 “화분”으로 빚어내는 “황금꿀” 연변장백산우취협회 리사 김영일선생의 수집인생 이야기 들어본다 모아왔던 수집품들을 작품으로 승화시킬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김영일선생 “언제든지 시간 나면 놀러오슈…” 매주 주말이면 장이 서는 연길의 한 골동품...
  • 2018-02-26
  •       음력설을 맞아 위챗 채팅그룹마다 따뜻한 새해덕담과 명절인사로 가득찼다. 이 가운데 16일 안산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자체 채팅그룹에서 ‘온정’을 주제로한 사진교류활동을 벌렸다. 회원들이 채팅그룹에 적극 공유한 가족사진, 설날밥상사진을 투표에 따라 1, 2, 3등을 ...
  • 2018-02-24
  • 북경에서 대학을 마치고 상해에 있는 일본회사에서 8년간 일하다가 작은 집도 사고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했다. 그런데 그런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되니 생활에 대한 격정과 자극이 없었고 더 발전이 없을것 같은 따분한 현재가 권태로워졌다. 그래서 현실을 타개하는 길을 선택한것이 바로 일본류학이였다.   일본 도쿄...
  • 2018-02-23
  • 사랑하는 딸과 함께 한 윤화씨 중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은행에서 여유롭게 일하던 나한테 일본류학을 소개해준 것은 같은 은행을 퇴직하고 일본류학을 떠난 후배였다. 그 당시에는 류학신청에서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지라 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부모와 회사를 속이고 일본류학 신청을 시작했다.그런데 예산...
  • 2018-02-22
  •      ‘미(美)+청(青)’ 사진관 4년만에 9개 가맹점 거느려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당신에게 다가서는 김개강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했던 90년대, 스튜디오이자 사진 현상소(照片冲洗店)였던 사진관은 어디서든 쉽게 볼수 있었다.   하지...
  • 2018-02-12
  • 일본에 온 지 어느덧 17년, 내 인생의 거의 절반, 그것도 제일 찬란한 20대와 30대를 일본에서 지내왔다. 돌이켜보면 힘든 적도 있었고 슬픈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던 거같다. 누구나 다 있는 20대와 30대를 많은 이야기로 수놓았으니 지나온 날들도 행복했고 현재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다.   연변대학...
  • 2018-02-09
  • 내가 일본에 와서부터 자주 듣는 말이 있다.    “넌 일본에 살아서 참 좋겠다.”  일본에 살면서 얼마나 많이 외로운데, 서러울때는 또 얼마나 많았는데…그러나 끝내는 무거운 미소로 묵인하고 만다.  “그래, 나 너무 좋아. 찢어지게 가난하던 촌년이 일본에 와서 출세했으니...
  • 2018-02-05
  • 남영권씨 가족 “세월이 류수”라는 말이 지금은 리해가 간다. 일본에 온지 벌써 20년이 되였다. 일본의 버블경제가 무너지고 이른바 잃어버린 20년 바로 그 시기를 나는 일본땅에서 보냈다. 우연한 기회에 친구의 덕분에 사이타마켄(埼玉県)에 있는 일본어학교의 입학통지서를 받게 된 나는 부모님이 챙겨준 일...
  • 2018-02-05
  •     (흑룡강신문=하얼빈)1932년 4월 조상봉씨의 셋째 아들로 태여난 나는 다섯살때 어머니를 잃고 12살때 기둥같이 믿던 아버지마저 급성장염으로 돌아가셨다. 동년시절 한창 공부할 나이에 지주의 머슴질도 해보고 학도공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나는 조직의 배양으로 1952년 10월에 사업에 참가하고 입당을 하...
  • 2018-02-05
  • 정성을 몰부어  꽃떡을 빚고 있는 김몽 지난 한해가 막 저물어가고 있는 그때 남방의 대도시 광주에서 한 40대 조선족녀성이 연길 “궁중떡향기” 공방으로 앙금플라워 꽃떡공예를 배우러 찾아왔다. 이름은 “김몽“이라 했고 이미 광주에서 17년간“고향떡집”을 경영해왔다고 했다. ...
  • 2018-02-01
  • 편집자의 말: “일본생활수기”시리즈를 내면서 1983년 당시 일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내각이 “류학생 10만명 계획”을 세운 후 세계로 향한 일본 고등교육의 대문이 열렸다. 80년대 국비류학, 사비류학으로 시작된 조선족의 일본에로의 이동은 낯설고 물선 이국땅에서 정착의 시대를 넘어...
  • 2018-02-01
  • "기층 당지부서기로서 군중과 한마음이 되여 백성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련다." 이는 촌에 내려가 제1서기 직무를 맡고 있는 장백조선족자치현심계국 당지부서기 박선렬의 심중 고백이다. 금년에 39살에 나는 박선렬은 지난해 5월, 현 조직부문의 배치에 따라 십사도구진 망천아신촌에 내려가 촌당지부 제1서기 직무...
  • 2018-01-22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룡정시 로투구진 동불에 들어서는 길목은 버드나무로 즐비하다. 마을 입구에서 우정국까지 나무가 500-600미터쯤 줄지어선 모습은 동불사회구역로인협회 회원들이 '마을가꾸기'의 일환으로 일궈낸 풍경이다.   그들이 마을을 ...
  • 2018-01-17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71) ◇한해동(장춘)   필자 한해동  벌써 80고개를 훨씬 넘은 나는 늘 지난날의 일들을 회억하게 된다. 후회되는 일도 많고 자랑스런 일도 적지 않다. 인생은 마치 흘러가는 물과도 같아 장애물에 부딪쳐도 멈추지 않고 에돌아가노라면 언젠가는 끝내 머나먼 큰 바다...
  • 2018-01-17
  • 섬나라 사람들인 일본인들은 나무 한그루, 벌레 한마리에도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힐링의 명소로 찾는 일본정원, 늪을 중심으로 정원석과 자연의 나무, 풀로 꾸며진 그 곳에 가면 ‘인간을 자연의 일부'라고 여기는 일본인들의 감성을 짙게 느끼게 된다. 자연을 가까이에 하려는 일본...
  • 2018-01-17
  • 한국에서 딸에게 편지를 쓰는 장면 안녕? 사랑하는 내 딸 지월아, 엄마는 우리 딸이 너무나 보고 싶구나! 너의 편지를 보고 우리 딸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커줘서 엄마는 정말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구나! 그리고 공부도 잘하고 여러 방면에서 모두 우수해서 엄마는 너무나 기쁘고 우리 딸이 자랑스럽다. 우리 딸이 가장 필...
  • 2018-01-10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70) ◇서문만옥(길림) 문우들과 함께 있는 필자(왼쪽 첫 사람) 올해 내 나이 75세,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며 아버지(서문화봉씨)의 령전 앞에서 “아버지의 꿈을 제가 이루었어요!”라고 떳떳이 말할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해진다. 나는 아버지의 꿈대로 한평생 우리말...
  • 2018-01-09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69) ◇리송규(훈춘) 학생시절 대련 바다가에서의 필자 소중한 추억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법이라 할가? 그것도 내가 가장 즐기는 바다에서 얻은 것이기에 더욱 잊을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스물 몇살 젊은 시절 장춘에서 대학교에 다닐 때 대련에 간 적이 있었다. 대...
  • 2018-01-09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