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항곤북위42°온천에서 주최한 제1회 “항곤북위42°온천컵”골프년도총화경기가 10월 29일 연길해란강골프장에서 있었다.
연변지역 각 골프협회에서 온 16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이날 경기에 참가해 유쾌하고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회원들 사이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들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연길 항곤북위42°온천은 연변항곤그룹이 올해 내놓는 또 하나의 야심찬 운영실체로서 오는 11월 23일 개업할 예정이다.
인체건강에 유익한 각종 광물질이 풍부한 장백산 화산 온천수를 직접 날라와 사용하게 되는 이 온천은 연변대학 숙사구역에 위치해있으며 경영면적이 1만 1000평방메터이고 총투자가 8000여만원에 달한다. 항곤그룹에서는 항곤북위42°온천을 아세아주에서 최고표준의 순천연 온천목욕시설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항곤그룹은 기업이 부단히 발전장대해짐에 따라 공익사업에 대한 기여도 잊지 않고 있다.
2011년도에 항곤그룹 리건호 리사장이 앞장서 발기하여 세운 연변대학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는 지금까지 이미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사랑의 성금 560여만원을 모아 600여명에 달하는 빈곤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발급하였다. 해마다 100만원의 기금을 장학사업에 선뜻이 의연하고 있는 리건호 리사장은 오는 11월 23일 항곤북위42°온천의 개업과 함께 6번째로 되는 연변대학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 발급의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연변대학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200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발급할 예정이다.
연변항곤그룹 리건호 리사장
이날 행사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익사업참여 의향을 밝힌 리건호 리사장은 “우리의 공익사업은 한두사람이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마음과 힘을 합칠 때 더 큰 긍정적 에너지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단 한푼이라도 마음을 담아 의연하는 것이 바로 공익사업을 향한 우리들의 자세이다. 기업인은 사회에 대한 분담과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리건호 리사장의 따뜻한 이웃사랑과 공익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내주었다.
길림신문 김성걸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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