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김은화 북경특파원=2017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7일 오후 중앙민족대학 문화로에서 열렸다.
민족교육발전기금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일반적으로 '본과/석사/박사 조학금', '개별상', '학부 최고 성적상'과 '민족문화 전승상' 등 네개 기본 시상이 있다.
전일제 본과생 및 조문학부 1학년 석박사연구생들을 상대로 한 '본과/석사/박사 조학금'은 본과생에겐 5000원, 석박사 연구생에겐 2000원이 전해지며, 올해는 본과생 13명, 연구생 9명이 조학금을 전달받았다.
개별상은 지난 1년동안 국가급, 성부급, 학교조직의 학과 경연, 사회실천, 문화체육활동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낸 개인에게 수여했다.
'학부 최고 성적상'을 수여받은 학생은 1명으로 15000원의 장학금이 전해진다.
'민족문화 전승상'은 조문학부의 5개 동아리에게 각각 5000원씩 전달되며, 학생들의 과외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하였다.
빛나는 '학부 최고 성적상' 수상자 조문학부 2014학번 정영하.
민족교육발전기금은 2013년에 첫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5주년을 맞이했다. 5년동안 총 130여만원을 모금받았으며, 227명 학생에게 장학금 및 조학금을 전달하고, 12개 단체에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5개 동아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지금까지 총 54만원을 수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중앙민족대학 당위부서기 도파 교수, 북경우림 영구자성재료 유한회사 회장이자 북경시 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민족교육발전기금 고문인 류광일, 민족교육발전기금회 감사이자 민족출판사 전임 부사장이며 72학번 교우인 박문철,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이자 중일한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및 민족교육발전기금 리사장이며 78학번 교우인 김의진, 중앙민족대학 학생처 부처장인 등군,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주임 강용택, 그리고 중앙민족대학 여러 학부의 교수, 재학생들 및 각계 매체 대표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의 사회는 조문학부 당총지부서기인 리정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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