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부용장학회 장학금발급의식이 10월 12일, 룡정해란강호텔에서 있었다. 이는 2008년 연변부용장학회가 설립이후로 11년째 이어져온 행사로서 올해도 39명 연변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게 되였다.
이날 부용장학회는 연변대학교의 15명 학생들과 5명의 연변과학기술대학 학생들에게 매인당 400딸라를, 룡정고급중학교의 9명 학생과 연변1중 10명 장학생들에게 매인당 200딸라의 장학금을 발급했다.
연변부용장학회는 연변부용실업유한회사의 한국인 정태갑회장이 설립한 민간사회단체 장학회이다.
정태갑회장은 2002년도에 연변태영실업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연변국제호텔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 경제실체를 운영하여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2008년도부터 해마다 연변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정태갑회장은 "부용장학금이 연변의 학생들이 옳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이 학업에 힘써 나라의 유용한 인재가 됨과 동시에 사회에 기여하고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 베풀줄 아는 사람으로 옳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태갑회장은 연변로년테니스협회에게도 1만 5천원의 성금을 후원해주었다.
장수철/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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