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이 진흥총회 등 조선족 단체 개인 백혈병환자에게 수만원 기부
2018년 12월 27일, 길림신문 인터넷,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백혈병에 걸린 안해 고양(29살)을 살리기 위해 마음을 조이고 있는 조선족 조금룡(30세)가정의 사연을 담은 글 <딸애가 병상에 있는 엄마 부릅니다, 우리 손길이 한 가정을 살립니다>가 발표된 후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원과 매체인, 사회 각계 조선족들의 기부가 이어져 도합 수만원이 모아졌습니다.
2019년 1월 5일, 조금룡은 조선족사회의 따뜻한 사랑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기자를 통해 전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지난 12월 27일, 길림신문 인터넷,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조금룡가정의 사연이 전해지자 당일 저녁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위챗동아리에서는 <사랑을 전해주기 창의서>가 발표되고 이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모금이 시작되였습니다. 12월 30일까지 4일만에 만 8,300원이 모아졌습니다. 그리고 위챗 공식계정 <물방울모금(水滴筹)> 기부금이 부쩍 늘어나기 시작하고 조금룡의 위챗훙보, 환자 고양의 은행구좌번호 등을 통해 조선족사회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10원, 50원, 100원, 200원…전국 방방곡곡에서 위챗 공식계정 <물방울모금(水滴筹)>에 입금되면서 27일 12시 20분 길림신문 인터넷에 <딸애가 병상에 있는 엄마 부릅니다,우리 손길이 한 가정을 살립니다> 란 글이 발표될 때의 모금액 17만 5,440원이던데로 부터 현재 1월 5일 16시까지 19만 3,219원이 모금되였습니다.
5원, 10원, 50원…우리 주머니의 조그마한 용돈이 조금룡가족에게는 큰 희망의 씨앗이 됩니다.
고양의 주치의사 리욱영의사는 기자에게 고양은 짧은 시일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골수이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고 말합니다.
1월 5일 환자 고양의 남편 조금룡은 “골수이식을 하는데만 적어도 40만원 이상이 든다하니 그 돈만 마련하려 해도 아직 거의 20만원이 부족합니다. 지금 친척, 친구들한테 다니면서 돈을 꾸고 있습니다. 이미 돈을 꾼 상황이라 이제 얼마나 더 꿀수 있는지 막연합니다.”고 말합니다.
한사람이 1원씩 10명이 기부하면 10원, 한사람 10원씩 10명이 기부하면 100원이 됩니다... 우리 모두 조금룡가족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려줍시다. 1원이라도 좋고 2원이라도 좋습니다. 우리들의 뜨거운 마음이 조금룡, 고양 부부, 그리고 이들의 세살 난 어린 딸에게는 행복으로 향하는 밝은 길이 됩니다.
이들이 다소나마 걱정을 줄이고 우리와 함께 다가오는 음력설을 맞이하도록 하는 것이 어떠합니까?
환자 고양의 남편 조금룡 전화번호: 18504343522(微信账号)
공상은행 카드 번호: 工商银行 卡号:6222030809000942765 / 户名:高杨 / 地址:中国工商银行松原分行欧亚支行
‘물방울모금(水滴筹)’위챗 공식계정 링크 (주: 휴대폰으로 접속할 수 있음)
/ 글 사진 서명 외 홍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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