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남을 돕는 것을 락으로 삼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6일 13시35분    조회:7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퇴직 후에도 꾸준히 사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뢰봉식’부부 박철원,김봉선의 이야기

박철원, 김봉선부부는 퇴직 후 ‘연길시 뢰봉학습 10대 선진'으로 표창받았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을 락으로 삼고 퇴직 후에도 꾸준히 사회봉사를 이어가면서 여생을 불태워가고 있는‘뢰봉식’로부부가 있다.

바로 연길시 건공가 연춘사회구역에서 살고 있는 박철원(77세), 김봉선 (73세) 로부부이다. 이들 부부가‘뢰봉’이라고 불리우는 것은 그들이 연길로인뢰봉반의 성원으로 하루, 이틀도 아니고 퇴직해서부터 지금까지 장장 10여년 세월을 남을 돕는 일에 발벗고 나서면서 주위 사람들의 높은 긍정과 찬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1일, 박철원, 김봉선부부는 장춘시 구태구 음마하에 있는 홍광조선족양로원에 가서 장춘시애독자애청자클럽의 원 회장이였던 윤영학로인을 찾아뵈였다. 윤영학로인은 현재 암말기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로인이다. 윤영학로인 역시 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박철원,김봉선부부와 깊은 인연을 맺었고 이제 인생의 마지막 길을 톱으면서 바라는 간절한 유언이 하나 있었다. 바로 자신의 골회를 항일의 소년영웅이며 처창즈항일유격근거지에서 희생된 형님 윤영희 옆에 뿌려달라는 마지막 소원이였다. 아들을 앞세우고 딸마저 일본에 있다보니 주변에 가까운 친척 하나 없는 윤영학로인은 자신의 마지막 유언을 제일 가까운 지인인 박철원,김봉선부부에게 부탁한것이였다.

이번 걸음에서 박철원, 김봉선부부는 윤영학로인을 찾아뵙고 로인의 사후 유언을 모두 차질없이 잘 처리해 드리겠으니 시름을 놓으시라고 거듭 안심시키고 로인을 잘 위안하고 나서야 귀로에 올랐다.

박철원, 김봉선부부가 이처럼 의지가지 할데 없는 로인들의 어려운 부탁을 맡고 나선 일은 한두번이 아니다.

지난 3월, 연길시 북산가 로인뢰봉반의 원 반장이였던 김봉숙할머니의 림종은 물론 후사처리까지 모두 맡았다. 김봉숙할머니 역시 일가친척 하나없이 사회를 위해 좋은 일만 하시다가 세상뜬 후에는 유체까지 의학원에 기증하면서 깊은 감동을 준 분이시다.

좋은 일만 하시다가 떠나시는 분들인 데 그들의 로후는 물론 사후까지도 도와나서야 하는 것이 인간된 도리라고 박철원,김봉선은 말한다.

박철원, 김봉선부부가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들을 돕는 것을 여생의 락으로 여기면서 발벗고 나서기 시작한 것은 그들이 정년퇴직휴양을 한후부터였다.

다년간 금융기관에서 사업하다가 지난 2000년도에 퇴직한 박철원선생은 퇴직 후 소속 가두 사회구역으로부터 시작해 주변에 여러가지 행사가 있을 때면 촬영도 해주고 기사도 써서 신문에 발표하면서 의의있는 사회활동에 참여했다.

그러던 2009년 7월, 연길시북산가 로인뢰봉반의 맹인 반장인 김봉숙할머니(‘연변의 좋은 사람’,‘길림성의 좋은 사람')가 74세 고령에 입당하면서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되였다.

김봉숙(뒤줄 가운데)뢰봉반 반장과 함께 불우학생가정을 방문.

슬하에 일점혈육도 없는 김봉숙할머니는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아껴먹고 아껴쓰면서 모은 돈을 불우이웃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하는 애심인사였던 것이다. 연길시 북산가 로인뢰봉반은 맹인할머니인 김봉숙과 사후에 자신의 유체를 의학사업에 기증한 한무길 등 애심인사들이 2004년도에 설립한 것이다. 박철원선생은 그들의 소행에 감동되여 자신은 물론 안해 김봉선도 함께 부부동반으로 뢰봉반에 가입하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

일찍 22살에 벌써 영광스러운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박철원선생은 어릴 때부터 당에 대한 충성심이 각별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자랐다. 새중국의 탄생과 함께 조직의 혜택으로 어엿한 기관사로 된 부친은 지난 세기 50년대 기관차를 몰고 항미원조전쟁에까지 참가해 공을 세우신 오랜 당원이였다. 그 때 부친은 “당원이라면 우수한 사람이여야 하지 나쁜 일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자녀들에게 신신당부하군 했다고 한다. 박철원선생의 안해 김봉선 역시 퇴직 후 연춘사회구역당지부 서기 직을 맡고 사회구역 주민들과 한가족처럼 지내면서 열심히 사업해왔다. 이들 부부는 70세 고령에도 입당한 김봉숙할머니를 따라배워 사회를 위해 유익한 일들을 하리라 작심했다.

로인 뢰봉반에 참가한 후에는 뢰봉반의 많은 일들을 앞뒤로 발벗고 뛰여다니면서 했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기에 앞장섰다.

뢰봉반 반장인 김봉숙할머니는 슬하에 자식도 없고 일가친척 하나없는 분이였는데 80세가 넘도록 환갑도 쇠지 못한 분이였다. 장애의 몸으로서 사회를 위해 그렇게도 많이 헌신해온 분이 환갑도 쇠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박철원선생은 북산가두와 상론하고 할머니의 팔순잔치를 쇠여드릴 것을 제의하고 실행에 옮겼다. 할머니의 도움을 받았던 많은 사람들도 자진하여 나서서 할머니의‘자식'이 되였고 할머니에게 즐거운 팔순잔치를 선물했다.

로군인 가정을 방문.

박철원선생은 김봉숙할머니 생전에 팔순잔치를 즐겁게 챙겨드린 것이 가장 잘한 일이였다고 감개무량해 말했다.

2019년 김봉숙할머니가 로쇠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게 되자 박철원선생은 또 로인을 시회복리원으로 모셔드리면서 로인이 만년을 부담없이 보낼 수 있게 했다. 올해 3월 11일, 김봉숙할머니가 세상 뜨자 박철원선생 부부는 또 로인의 생전 유언대로 유체를 연변대학 의학원에 기증하고 이튿날 연길공원에서 김봉숙할머니의 추도식까지 원만히 치렀다.

연길시 북산가두로인뢰봉반의 제1임 반장이였던 한무길로인이 2014년도에 세상 떴을 때에도 박철원선생은 옆에서 로인의 림종을 지키였으며 로인의 유언대로 유체를 의학사업에 기증하는 일에 뛰여다니는 등 후사일을 도맡아 해주었다.

주덕해 생가를 방문한 로인뢰봉반 회원들.

연길시북산가두 로인뢰봉반에 회원 서너명밖에 남지않았을 때 박철원선생이 뢰봉반 반장을 맡게 되였다. 박철원선생은 연길시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뢰봉반이고 사회적으로 일정한 영향력도 있는 로인뢰봉반이 자신의 손에서 사라져 버린다면 그동안 모든 심혈을 몰부어 왔던 전임 뢰봉반 성원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로인뢰봉반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욱 잘 꾸려야 한다고 생각한 박철원선생은 뢰봉반의 이름도 원래의 북산가두 로인뢰봉반을 지역적 한계가 없는 연길로인뢰봉반으로 고치였다. 또 주변의 우수한 로인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새롭게 연길로인뢰봉반을 부활시키였는 데 현재 뢰봉반 회원수가 33명으로 늘어났다.

박철원선생의 위인됨을 잘 알고있는 많은 로인들이 자각적으로 연길로인뢰봉반에 가담하고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는 데 지난해부터 로인뢰봉반의 행사들이 다시 활약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연길로인뢰봉반에서는 로인회원들을 조직하여 해마다 청명과 추석에는 주덕해기념비, 대성촌에 있는 28렬사수난지, 화피창렬사릉원 등 애국주의 교양기지들에 가서 애국주의 교양활동과 환경가꾸기 등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불우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발급.

이외 로인들이 한푼, 두푼 모아서 낸 회비로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들도 적극 펼치고 있는데 회원 두명이 나서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1명을 맡고 능력껏 도움을 주고있다. 박철원, 김봉순부부는 화룡시 복동진의 어려운 가정 학생과 연길시 연남소학교의 고아학생, 화룡시 서성진의 맹인가정 등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여러해째 지속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로인뢰봉반의 도움을 받았던 한 학생은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대학에 입학, 로인절을 계기로 학생에게 로인뢰봉반 로인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 2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박철원선생은 말한다.

박철원,김봉선부부가 도와주고 있는 연길시 소영진 춘광촌의 한 한족 학생은 박철원선생의 손자와 나이가 비슷하여 형님, 동생하면서 이젠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고 있다.

박철원선생에 따르면 로인뢰봉반은 지금까지 사회적으로 받은 기부금이 한푼도 없으며 경비가 많지 않기에 많이 도와주지는 못하고 있다.

“우리의 힘이 자라는 만큼 로인들의 실정에 맞게 일해나가는것이지요”

로인들이 세상을 놀래울만한 큰 일은 못하지만 꾸준히 이어 나가면서 여생을 뜻깊고 의미있게 보내는 것이 바로 로인뢰봉반 로인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라고 박철원선생은 말했다.

“한사람의 힘은 작고 미약하지만 여러 사람의 힘은 크고 대단합니다. 로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도움이 사회적인 긍정적 에너지를 불러일으키고 또 전파된다면 더욱 큰 힘과 에너지가 형성되여 우리 사는 세상이 더욱 아름다와지겠지요. 이것이 곧 저의 진솔한 마음입니다.”

박철원, 김봉순로부부의 가슴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솔직한 고백이다.

박철원 김봉선부부가 퇴직후 받아안은 영예들

박철원, 김봉선부부가 받은‘연길시 뢰봉학습 10대 선진', 연변‘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연길시‘가장 아름다운 가정', 길림성당위 로간부국‘전성리퇴직간부 훌륭한 서기', 연길시 ‘민족단결진보 모범 100개 가정' 등 수두룩한 영예는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길림신문 글 안상근기자 동영상 김성걸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연변가정연구소에서는 7월 30일 문화봉사자팀 평생교육프로그램 회지 《한 알의 씨앗》 종합본 출간의식을 개최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자”는 신조의 새싹을 피웠다. 2008년 11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이듬해에 첫 창간호가 출간되기까지 팀원들은 열심히 필기도 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자신들의...
  • 2017-07-31
  • 위홍산: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다.” 홍수로 제방이 파손되여 마을이 큰 피해를 입게 되였을 때 과감히 자기의 농업용 뜨락또르 차바곤으로 제방을 보호한 촌민이 있다.   왕청현 천교령진 신화촌 촌민 위홍산(59세)은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21일, 백년일우의 홍수가 들이닥쳐 제방이...
  • 2017-07-28
  • 재칭다오 동문들이 하얼빈 조1중 교장단일행을 뜨겁게 맞이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헤이룽장성조선족상회 산둥분회 임홍길 회장을 위수로 하는 하얼빈조선족제1중학교 졸업생들이 오는 9월 30일 70돐을 맞이하는 하얼빈 모교에 현금 5만 위...
  • 2017-07-28
  • 43만원어치의 물품 조달   우리 주에 큰 범위 폭우가 내린 후 주적십자회는 제일 시간에 긴급예비안을 가동, 상급 적십자회에 재해정황, 긴급전이인원수와 필요되는 구조물자를 신청했다.   20일, 주적십자회는 이불 1000채와 천막 10개를 안도, 돈화, 왕청 등 홍수피해가 엄중한 지역에 보내주고 도문, 룡정 등...
  • 2017-07-28
  •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리재민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는가? 생활은 얼마나 힘들겠는가?”   연길시 북산가두 판사처 리금수부주임에게 기부금을 전해 주는 김봉숙(좌 1)   연길시 북산가두에서 살고 있는 맹인 김봉숙은 련며칠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자기가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자금...
  • 2017-07-27
  • 1987년 졸업을 앞두고 길림시 풍만수력발전소에서. 세상에 자기의 제자들을 사랑하지 않는 스승이 없고 또 자기의 스승을 존중하지 않는 제자도 없으리라. 교원생활 29년을 마치고 이미 10년전에 퇴직한 나에게 30년전의 제자 황해경이 전화를 걸어온 것은 3년전 가을의 어느날이였다. “선생님, 아무쪼록 로년에 신체...
  • 2017-07-26
  • 홍수는 지나갔지만 그렇다고 만사가 해결된게 아니다. 집이 통채로 홍수에 떠밀려갔고 논밭이 물에 잠겨 살길이 막막하다. 홍수방지, 재해대처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구경 뭘 할수 있을가? 요즘 협회나 췬에서 자원봉사, 의연금 모금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모두가 일...
  • 2017-07-25
  • ‘아름다운 추억’ 응모작품 (28) ◇조동관(장춘) 로인회 활동에서 연설하고 있는 필자 1970년대 중엽의 어느 한 초여름의 청명한 날씨였다. 서란시를 끼고 있는 영안대대 순인소대에서는 모내기 고조에 진입했다. 하긴 하지까지 가지 않고 다문 2-3일이라도 앞당길 예산이다. 논판에 심어놓은 모들은 새파랗게 ...
  • 2017-07-25
  • 취재후기 | 연해지역 조선족 탐방 남경편(1) 남경에서 15년 나를 살게한 힘 가족   연해지역 조선족탐방 오늘 만난 첫 주인공은 23세에 남경생활을 시작한 최군(39세)씨다. 최군과의 인터뷰는 “혹시 도문의 오지공장을 아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되였다. 굴뚝, 김장독을 만드는 오지공장, 그곳이 대학...
  • 2017-07-25
  • 19일 저녁 7시부터 안도현의 대부분 향, 진에 큰비, 폭우가 내려 20일 오후 2시까지 안도현의 평균 강수량은 55.3밀리메터에 달했고 신합향, 석문진 등 5개 향진의 25개 마을이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었다. 특히 명월진은 갑작스레 들이닥친 홍수로 도시 전체가 침수상태에 빠졌다.  수대의 차량이 홍수에 떠밀려갔고...
  • 2017-07-23
  •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곤트란쉐리에 대한 리해를 돕기 위해 곤트란쉐리에서는 종종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7,8월은 “방학체험월”로서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19일에도 한차례의 “친자활동(亲子活动)”을 진행, 후사모(후대사랑협회)와 함께 빵만들기 체험을 조직했다. 자상...
  • 2017-07-20
  •   (흑룡강신문=하얼빈)상지시에 거주하는 구대봉(65세)씨는 순박한 농민인데 그가 걸어온 길을 더듬어보면 실로 자랑차다.   구대봉씨는 이전에 연수현, 상지현 등지의 여러 시골마을들에서 농사를 지으며 선후로 생산대의 보관원사업을 6년간, 재량사업을 7년간, 소대와 대대의 로년협회 회장사업을 도합 7년간 했다....
  • 2017-07-20
  • 윤수범동지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은 본인과 그의 가족들도 알고 있은지 오래 되고 우리도 일찍 알고 있었으니 모두 사상준비는 되여 있었으나 정작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접하고보니 정말 애통하기 그지없었다.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부분적 회원들과 함께 있는 윤수범(앞줄 오른쪽 세번째) 윤수범은 나...
  • 2017-07-19
  • ‘아름다운 추억’ 응모작품 (26) ◇양상태(길림) 1967년에 찍은 결혼기념사진 결혼사진을 보니 신혼생활이 눈앞에 삼삼히 떠오른다. 1967년 가을걷이가 끝난 후 어느 날 나와 자형은 소개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우리 동네와 20여리 상거한 합달만 마을에 선보러 갔다. 처녀 집에 도착하자 처녀의 식구들과 한...
  • 2017-07-18
  • 누군가를 한두번 돕기는 쉬워도 달마다 찾아가 꾸준히 관심하고 걱정하고 도와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부모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바람막이가 ...
  • 2017-07-13
  • 나는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둔 아버지이다. 그런데 십여년전부터 숱한 자식들이 생겼다. 십여넌전에 나는 우연하게 내가 살고 있는 주변에 불우한 아이들이 많다는 걸 발견하고 사랑애심협회를 꾸렸다. 여기저기 뛰여다니면서 모금해서는 불우한 애들에게 학용품을 사주고 대학 가는 애들에게 학비도 마련해 주고 사람...
  • 2017-07-10
  • 화룡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 독거로인 위해 대리가정 결성   화룡시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에서는 대리자녀봉사팀을 뭇고 사회구역 간부들이 독거로인들과 대리가정을 결성하여 독거로인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전해주고 있다.   문흥사회구역에는 독거로인이 도합 114명 있는데 로인들은 슬하에 자녀가 없거나 자...
  • 2017-07-05
  • 연길시 대흥마을 김광철대장에 대한 촌민들의 찬사 집집이 된장 가공산업을 벌려 ‘장마을’로 알려지는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 대흥마을, 장맛뿐이 아니라 화목하고 인정 많은 대흥은 또한 살맛 나는 마을이란다. 그래서인지 대흥에서는 도시로 이사나간 집이 극히 적고 서로 좋은 일에...
  • 2017-07-03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23) ◇신학봉(룡정) 1989년 겨울 가족이 함께 내 나이 금년에 80이라 지금으로부터 72년 전에 우리 집은 평안구 평안촌 3여(지금의 동성용진 평안촌 3툰)에서 살았다. 그때 나는 집에서 5리 떨어져 있는 평안소학교(동성소학교)에 다녔다. 하루는 동학들과 뛰놀다 다리를 상하...
  • 2017-06-27
  • “아마도 박선생이 지구촌의 ‘해당화대통령’으로 불릴 것 갔습니다. 지금부터 품위 있게 ‘대통령걸음’을 련습하세요… 허 허 허” 지난 5월 7일 아침 식사 때 조선족의 “리시진” (김수철. 93세, 연변농학원 교수, 식물박사)이  40년하제자(박영호, 54)에게 술을...
  • 2017-06-26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